마음이라는것은 너무나도 변덕스러워서, 나조차도 그 변덕스러움에 놀랄때가 많다.
살아가면서 실수를 전혀 안하려고 방향을 잡는것과, 원래 나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뛰는것중.
과연 어느것이 현명하다고 감히 말할수 있을까.

게다가 난 아직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자괴감 따윈 더욱 없고, 그냥 너가 약간은 원망스러울 뿐이다.

그리고 조금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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