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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엔 자신이 바라는것을 얻기 위해 부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스무살엔 내가 되고 싶은것들이 되기 위해서 그것을 그러 모아야 했다.
아직 충분이 부수어 지지 않은곳은 이전보다 더 힘들게 낑낑대며 부수었다.
스물 다섯이 넘으면서 뜻하지 않게 이곳저곳 갈라진 나를 보았다.
아직은 아닌데. 그러면 안되는데 싶은데. 갈라지고 터져서 흉측해진.
에피톤의 "봄날,벚꽃,그리고 너" 곡을 들은건 그때쯤이었지 싶다.
"벚꽃" 빼고는 다른곡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아마도 그건 직접연주한것이 아닌 프로그램을 써서 만든 곡이라는 데서 생긴 왠지 모를 거부감이었다.
(사실이 아닌지도 모르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이날의 연주는 그 모든것을 뛰어넘는 정점에 있었다.
불평하고 불신하던 그의 연주곡들은 CD에서 들었을때와는 역.시.
다른 면들이 있었다. 위안이 되었고. 역시 위로가 되었다.
말하자면 커다란 균열을 잘 매운. 그런기분이다.
하지만, 여전히 CD의 에피톤을 좋아할수 있을지는 의문.

꼬리. 첫콘서트였으니.
    "실속없는"등의 망언이나.(ㅋㅋ)
    앵콜곡의 실수..라던가..
    에필로그의 오타...라던건.. 살포시 접어두도록 하자.

꼬리둘. 지인의 도움으로 앞에서 두번째자리에서 공연을 볼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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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잘 안보는 section에서 책 4권 발견..
OTL..


오빠가 돌아왔다 - 김영하
당신들의 대한민국 1/2 - 박노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옥중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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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리석다는 이유만으로도 당장 죽을수 있었다. 그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이 삶에 감사해야만 한다. 그건 전적으로 우리가 사랑했던 나날들이 이 세상 어딘가에서 이해되기만을 기다리며 어리석은 우리들을 견디고 오랜 세월을 버티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맞다, 좋고 좋고 좋기만 한 시절들도 결국에는 다 지나가게 돼 있다. 그렇기는 하지만, 그 나날들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할 수는 없다. 우리가 노인이 될 때까지 살아야만 하는 이유는 어쩌면 우리 모두가 일생에 단 한 번은 35미터에 달하는 신의 나무를 마주한 나무학자 완잔의 처지가 되어야만 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공룡과 함께 살았다는, 화석으로만 남은, 하지만 우리 눈앞에서 기적처럼 살아 숨쉬는 그 나무.

...

 

세계의 끝 여자친구 -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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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mplete Calvin and Hobbes - 전3권 (hardcover)
빌 워터슨 (지은이) | Andrews McMeel Publishing | 2005-09-01
정가 : 225,000원

아아 자비로운 가격이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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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내 머리로, 내 눈으로 읽기 위해.

웹서핑하다 건진사진.
저렇게 나와있는 손은 정말 사랑스러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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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의 후반부를 읽는도중.
스푸트니크가 계속 겹쳐읽어지기에 또 구입...ㅠ
(같은책을 3권이나 사다니 .. 이젠 안줄테다! - ㅍ-)

 

오늘 동물병원에서 본 고냥님

날 만져주오 포스였지만..

왠지 건들지 못한건 저 우락부락한 근육때문...일까나.

 

내 핸드폰 문자소리에 깜짝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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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
케릭터 : 원숭이
숲 속에 들어가지 않아도 근처 나무들에서 자주 보인다. 작은 것에 자주 상처받는다.

사람에 대한 배려가 깊다. 그의 주위는 온화한 무드. 본인은 사실 냉정한 쪽 사람이지만….

추켜 세워주면 대단히 약한 타입. 칭찬하고 칭찬하고 칭찬해주면 붕 떠서 하늘로 날아간다.

칭찬 받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 그럴 때에 생각지도 않은 실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사람 사귀는 게 어렵지 않아 인맥이 넓고 창조적인 일이나 출판관계의 일이 맞는다.

깨어 있는 동안은 열심히 뛰고 항상 뭔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신경이 쓰인다.

그것도 동시 진행형으로 가는 식으로 일을 해대고 있으니 대단하다.

시간을 쓸데없이 낭비하는 일은 없다.

사람들에게 확실히 지시받지 않으면 일 처리를 잘 할 수 없는 면이 있다.

 그래서 서로 마음이 맞는 선생이나 상사를 만나면 힘을 충분히 발휘, 활약하며 성공이 보인다.

시끌벅적하고 즐겁게 사는걸 너무 좋아하는지라 파티나 이벤트에선 아주 방방 뜨고

솜씨를 보이며 인기인이 된다. 그러나 약간 지나치게 하는 면이 있어 욕을 먹기도 한다.

커다란 금액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건만 왠지 사소한 금액에는 목숨을 건다.

승부를 보는 일 에는 흥미가 있다.

분별을 잃을 만큼 좋아한다. 게임에 이기고 싶기 때문이다.

주위에 사랑 받는 원숭이 캐릭터 인간은 설사 실수가 있어도 애교로써 그것을 극복한다.

어린애처럼 순수하고 솔직한 성격이기 때문인지 사람을 곧 신용해 버린다.

그 때문에 속는 경우가 꽤나 있다. 그런 면을 특히 주의해야 되는 타입.

지식을 얻고 싶다는 기분이 강하여 일생 뭔가를 배우고자 하는 타입으로 호기심이 왕성하다.

자신이 흡수한 것들을 잘 활용하여 자신의 힘을 넓혀 갈 수 있는 사람이다.


http://youbay.co.kr/animal.ph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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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전권읽기.. 중간중간에 김수영전집도..

 

손이 이쁜사람의 손을 잡고 걷기

 

3개월동안 골방에 처박혀서 피아노치기

 

이불빨래 죄다 하기

 

노래방가서 지칠때까지 노래부르기

 

10시간 자고 36시간 깨어있기

 

우표수집 다시 시작하기


헌책방에서 헌책 10만원어치 사기

(아 이거 좋당...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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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폭 하고 안아도 가만히 있어주는 지구유일의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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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강요하지 맙시다.

 

어짜피 타인에게 아무런 의무와 책임도 가지지 않는다는걸

당신 스스로도 잘알고 있잖아요.

 

그런것들이 말로써 모든게 해결된다면.

그것처럼 좋은일도 없겠지요.

 

마치 참 쉽죠? 라고 말하는 밥 로스 아저씨 같잖아요.

 

하나도 안쉬워요. 그런거.

당신에게는 숨쉬는것처럼 일상일지 몰라도.

 

저 정말 안쉽습니다. 어렵습니다.

 

차라리 저에게 그런말을 할동안.

당신 옆사람을 꼭 안아주는건 어때요.

 

그럼 언젠가 제 차례도 오겠지요..

 

그때가서 내 마음이 깨지고 녹고 비틀어져 깨져서

마음이 온전하게 된다면. 그래서

"아. 정.말. 그.런.거.구.나."

한다면

 

비로소. 그때 내가 당신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게 된다면.

그때 가서 모든것들을 이야기해도록 해보아요.

그때까지 이 작은 것들을 당신이 기억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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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첫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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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lice in Neverland 의 2집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산 엘범! 여전히 건제하다. 예상했던곡들이 들어있었다. 공연장에서 바에서 하던 곡들이 말이다. 스파르타쿠스의 러브테마라던가.. 건반을 담당하시던 진경님께서 노래를 불러줬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1집의 코러스도 진경님께서 넣으셨다고. 필청트렉은 안녕하루 와 잠수부의 운명. 내가 이름 붙였던(미성숙한 늑대의 울음소리) 윤정님의 신곡은 양탄자의 꿈으로 결정. 뭐 난 완전 헛다리였던건가 OTL 음하핫

2.W&Whale - Random task
살까말까 고민이 많이되었던 엘범. 아아.. 난 웨일냥이 들어온 이후로는 왜 이리 뭐가 맘에 안드는지 잘 모르겠단말이지.. 웨일냥도 충분히 잘하고. W형님들이야 워낙 잘하시니깐. 근데 쫌.. W형님들도 노래좀.. 잽라 ㅠㅠㅠ 이번엘범에서 W형님들이 노래를 하실줄알았...는데 아니었다.. 1.5집의 의미는 뭥미.. ㅠ

3. Kruchfix kricc - vol1
크루시픽스 크릭의 첫번째 엘범. SNP 출신이며..(휘성, 버벌진트, 데프콘등등이 있었지 아마..?) 프로듀서겸 랩퍼. 뭐 잘된 엘범이라 뭐라 말을 못붙임. `ㅡ`..

4.dawit
못..들어봄 OTL

5. dead'p - undisputed(재발매)
1집 재발매가되어서 깜짝 놀란. 그리고 나의 뇌와 따로 노는 클릭질; 한 마이너 소식통을 빌자면 주난군을 이 엘범을 받고 CD 에 세번 절했다는 일화가...... 딥횽님은 한국의 일매릭이라며 치켜줬다지..

6. 오지은 2집 - 지은
7. 오지은 - 지은
이번년도는 지은누나랑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1집은 재발매판을 샀고 2집은 나오자마자 산. 갈아먹고 싶어. 라는 가사 한줄때문에 19금 판정이난.. 좀 어이없는 경우가 있었긴 하지만(췟!). 오지은은 훌륭하다! 대인배임.  1집의 Love song / 부끄러워 / 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 등은 정말 지은밖에 소화할수 없는 노래들이라고 생각.. 기타못치는걸 춈 부끄러워 하시면서도 어찌나 그리 조근하게 잘치시는지.. 홍대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계시며(굽신굽신), label sound nieva의 사장님이시며(굽신굽신), 책도 번역하시며(일본어 굽신굽신), 철덕후이시며(응?!) 암튼 여러모로 훌륭하신 지은사마 -_-* 덕분에 눈꼬리 모에가 생각버린 1인..





CD장이 꽉차서 슬프당... DIY CD장이라도 하나 만들어볼까.... 아참 난 시간이 없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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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도 좋다, 하지만 솔로도 좋다.
 
당신은 이성관계에 있어서 상당한 통찰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자제하는 능력도 있구요. 그래서 당신이 호감을 가지는 이성이나 당신에게 프로포즈해 오는 이성이 어떤 스타일인지 바로 파악합니다. 그리고, 연인관계보다 친구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차라리 솔로를 즐기기도 합니다. 대신 사귀는 이성이 바람을 피더라도 혼자서 눈물을 삼키는 연애를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애인과 함께 극장에서 키스나 섹스 장면이 나오면 창피해 하지만, 몰래 혼자서 보는 스타일입니다.


뭐..뭐지 이건..; 이곳에서 해보실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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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jun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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