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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작품. 현재를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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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potts를 기억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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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변신 - 프란츠 카프카
카네기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것인가 - 프란시스 쉐퍼 무려 91년판.

대구 헌책방에서 온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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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bal ; (형용사) 말에 관한. Jint ; 본명 김진태에서 비롯한 별명.

  vj를 처음들은건 4wd에서 나왔던 노자가 처음이었다. 조pd가 나오고 조금 뒤에나온 "노자"라는 곡은 조pd diss곡으로 유명한 노래였더라는.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 서로 diss하는 건 그 전까지 보질 못했기 때문에 - 있어봤자 진표형의 유승준 diss 정도 - 그때엔 꽤나 신선한 충격이였고 그 4wd와 vj의 새로운 형식의 라임 또한 굉장했다. - 보통 3차원라임이라고 한다더군 왜 그런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지만 - 그들의 랩은 처음들었을때도 소름돋을 정도의 아찔함을 주지만 역시 들으면 들을수록 내가 계속 팔수있는(?) 그런 음악이다. 역시 깊다고 해야하나.



 1.     합꿍
킬킬 이사람 근성은 역시나 하는- 첫 노래 합꿍.
굉장히 끈적하게 다가온다. 그만큼 착착 붙는 비트들..

 2.     Favorite (Feat.Dynamic Duo)
 10~12초의 비트는 정신을 차리라고 말하는듯하다. 합꿍에서 어서 나와 "짝짝" 박수 쳐주는 그런 기분.  플룻연주가 중간중간 들어가있는데  덕분에 곡을 더욱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종소리와 더불어서- Vj는 verse하나 없고 오로지 DD둘이서 이끌어가는 곡. 오히려 주객이 전도되는거 아닌가 싶은기분도 들었지만 역시 아니다. Vj의 노래는 그만큼 또 풍성하니깐. 아기자기한 느낌의 곡
  + 아 이사람 노래도 잘한다. 젠장.
        
 3.     Interlude
 얼마전에 메신저에서 친구와 대화중, "여자의 목소리는 정말..... 마력이 있는거 같아"라고!! 아아 근데 Vj가 목소리를 섭외하셨네. 확실히 마력있는 목소리.. Cy 배경음으로 깔고 싶다 ^^;
  + 조효제 씨라고. 어떻게 시작된건지 (비밀) 로 적혀있다 그래서 더 궁금해지는.

 4.     내리막 (Feat.Tablo & 미쓰라 진 Of Epik High)
  Favorite에서 노래만하시길래 _ 쭉 그런 분위기로 갈줄알았더니 4번째에서야 드디어 랩하는. 그런데 여전하시네.. 뭐랄까 배치기나 DD처럼 쏴대는게 아니고 끈적한 무언가를 벽에 찰싹 붙이는 그런 기분. 미쓰라와 타블로도 괜찮은 편. Hook부분에서 It's going doooooooooooown....... 으 늘어진다!

 5.     Make Up Sex (Feat. Kjun)
 Sex Drive pt1과 pt2가 생각나는; 계속한 계보 잇기. 내가 아는 가장 야한노래 셋이 다 Vj노래구나
으하하 직접 만나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사람 관음증도 조금 있을꺼 같다라는 생각.
  + 이걸듣고 뭐 야한생각이 난다거나 하는건 아니고 오히려 모골이 송연해지던데..
  ++ 아니 근데 왜... 왜 중간에 전화는 왜 받으셔... *-_-*

 6.     소인배
 이건 엇박도 아니고 정박도 아니여. 잠시 쉬어가는.
      
 7.     엉덩이가 닮았네 (Feat. Matilda Fung)
 party 야이이야이야이. 큭큭
7번째 트랙에서야 Vj에 익숙한 BPM.
중간에 비트색이 확 바뀌는데 다시 원래 느낌으로 돌아오는 그부분 찾는재미도 꽤 쏠쏠하다.
Favorite와 더불어 여러번 듣게 될꺼같은 노래.
 
 8.     Unused Piece For Cultwo Show 
  음~ 이런걸 뭐라하지.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 라디오의 킁. 시작이나 중간중간에 노래나오는 그것.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강한 충격. 도장을 찍는다랄까- 머릿속에 확남아버리네..
  + 아는사람만 아는 "태사자 in the house~"

 9.     다 같이 춤을 춰 (With Kjun) 
 아 심하게 뿅뿅대신다. 의외로 신나지 않는곡. 이런곡은 내취향이 아닌건가- 마지막 hook은 좋다!

 10.     Favorite (Instrumental)
 나는 보통 Instrumental를 듣는편이다. beat maker와는 다른기분으로 곡을 대할수 있고 어줍잖지만 맘속으로 내맘대로 궁시렁도 대보면서 말이다. 어찌보면 정말 뼈대만 보는 기분인데 Favorite에서 플룻이 차지하는 비중을 더 가깝게 볼수있다. 흑흑. 어찌 이런 비트를 찍으시나요.
 
 11.     Make Up Sex (Instrumental)
 Instrumental 이 많이 건조해졌다 역시 보컬의 비중이?

 12.     엉덩이가 닮았네 (Instrumental)
 정작 들을때는 몰랐는데 보컬이 없어지니 꽤나 괜찮은 비트다. 잡아 당겨주는 그 효과도 괜찮고.
비트가 바뀌는 부분이 너무 잘 들려서 찾는재미는 반감 ;ㅁ; 

 13.     내리막 (Instrumental)
 풍풍- 솜이불로 눌러주는 비트.  어..어떻게 한거지;
역시 플룻이 나오는데.. 중간중간에서 잘 이어준다. 플룻이 굉장한 악기구나!!
+ hook부분도 같이 좀 없애주시지..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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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집이 그냥 한장이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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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아무리 찾아봐도 엘범 자켓의 여주인공이 누군지 모르겠더라.. 맘대로 조효제씨라고 단정.
 + 아차 엘범가격 5,900원이다. 이거 Vj형한테 미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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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산 상실의 시대. 이건 집에 제발 놔두자...
ps 물론 영어실력기초는 역시 산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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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길을 지나 드디어 입성한 Canon AE-1 첫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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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AE-1 50mm  f5.6  1/125
at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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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t 흐흣-

Canon AE-1 50mm  f5.6  1/125
at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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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AE-1 50mm  f4  1/60
at 명동 cj푸드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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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생각하십니까-

Canon AE-1 50mm  f1.5  1/60
at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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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AE-1 50mm  f2.8  1/4
at 청계천 Luci F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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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줌렌즈의 화질도 단렌즈 못지 않게 좋을 수는 있지만 단렌즈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초점거리가 표준에 가까운 렌즈들(35mm, 50mm, 85mm 등)의 화질이 가장 좋으며,
   광각이나 망원으로 갈수록 화질은 떨어진다.
- 일반적으로는 밝은 렌즈가 화질도 좋다.(밝기 때문에 화질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너무 밝아도 무리가 온다. 예컨대 50.8이나  85.8의 화질이 50.4나 85.4의 화질보다 조금 더 좋다.
- 줌렌즈는 3배율을 넘어서면 화질이 상당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고급렌즈들의 줌비가 17-55, 28-70, 0-200과 같은 식인 것이다.
- 광각과 망원의 차이: 당연히 광각은 넓게 찍히고 망원은 멀리 있는 것을 당겨주지만,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차이들이 있다.

(1) 심도: 광각일수록 깊어지고 망원일수록 얕아진다.
(2) 셔터스피드: 광각일수록 느리게 해도 되고 망원일수록 빠르게 해야 한다.
(3) 원근감: 광각일수록 늘어나고 망원일수록 줄어든다.
(4) 왜곡: 광각일수록 배럴 디스토션(볼록렌즈 식의 왜곡)이 강해지는 반면,
     망원에서는 약간의 핀쿠션 디스토션(오목렌즈 식의 왜곡)이있거나 거의 왜곡이 없다.
(5) 쐐기현상(화면 가장자리에 위치한 수직선이 기울어보이는 현상): 광각일수록 심해지고
     망원일수록 줄어든다.



[기타 장비]

- 텔레컨버터: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다.
(1) 밝기가 배율의 제곱만큼 어두워진다. 1.4배면 1.4*1.4=2배(1스탑), 2배면 2*2=4배(2스탑).
(2) AF가 잘 안될 수 있다. 1.4배의 경우 F4 렌즈까지, 2배의 경우 F2.8 렌즈까지만 AF가 가능하며 이보다 어두운 렌즈에서는 MF만 가능하다는 것이 통설이지만, 제품에 따라서는 그 이상 어두워도 가능한 경우가 있어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다. 다만 AF가 되더라도 속도는 저하된다. 이 역시 1.4배보다 2배가 더 심하며, 초음파모터 내장렌즈보다 그렇지 않은 렌즈가 더 심하다.
(3) 화질이 저하된다. 1.4배는 약간, 2배는 상당한 수준이다.

- 접사링(익스텐션 튜브):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화질은 저하되지 않는다.
(2) 1스탑 정도 어두워진다.
(3) 초점이 렌즈 끝에서 10cm 안쪽으로만 맞게 된다.
(4) AF가 잘 안될 수 있다.
(5) 여러 개를 연결해서 배율을 조정할 수 있다.
(6) 50~85mm 정도의 렌즈와 함께 쓸 때 가장 좋다.
(7) 1:1 이상의 초접사를 위해 매크로 렌즈와 병용하기도 한다.

- UV 필터
(1) 저렴한 그냥 UV와 멀티코팅을 한 MCUV가 있다. 필터에 많은 돈을 들이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조차 UV만큼은 MCUV로 구비할 것을 권유하곤 한다. 그만큼 빛의 번짐, 김 서림 등을 방지하는 데 확실한 효과의 차이가 있다.
(2) 자외선을 막아주는 것 외에 렌즈를 보호하는 데도 큰 몫을 하므로 반드시 모든 렌즈의 앞에는 UV필터를 항상 끼워둬야 한다.
(3) 단, 플레어가 생길 때는 일단 후드를 씌워보고 그래도 안될 경우엔 UV필터를 빼도록 한다.
(4) 모든 필터는 병용을 피하는 게 좋다. 따라서 다른 필터를 쓸 때 역시 UV필터를 일시적으로 제거한다.

- 편광 필터
(1) 요즘의 DSLR에는 반드시 일반 편광필터(PL)가 아닌 원편광필터(CPL)를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토포커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2) 편광 필터는 결국 렌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이는 것이므로 1.5~2.5스탑 정도 어두워진다.
(3) 다음과 같은 경우에 편광필터를 쓴다. 요컨대 주로 풍경용이다.
= 사광/측광에서 파란 하늘을 더욱 짙푸르게 할 때.
  (순광/역광에서는 별 소용이 없으며, 파랗지 않은 하늘을 파랗게 만들어주는 능력은 전혀 없다.)
= 유리창 너머에 있는 것을 찍을 때 유리에 비치는 상을 없애기 위해.
= 물 속을 찍을 때 수면에 비치는 상을 없애기 위해.
= 수면을 포함한 풍경사진을 찍을 때 수면에 반영되는 상이 너무 산만할 경우 그것을 줄이기 위해.
= 눈, 나뭇잎, 금속 등 빛을 반사시키고 있는 물체를 찍을 때 반사광을 줄이기 위해.
= 무지개를 더욱 뚜렷하게 찍기 위해.
= 셔터스피드를 의도적으로 느리게 할 때 살짝 ND 필터 대용으로
   (대략 ND4 필터와 비슷한 효과를 냄).
(4) 초광각렌즈에 쓸 때, 비행기 등의 플라스틱 유리창 너머로 찍을 때 등의 경우에는 무지개빛 얼룩이 생기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ND 필터
(1) Neutral Density의 약자로, 오직 어둡게만 해서 밝은날의 아웃포커스나 저속셔터가 가능하게 해준다.
(2) 어둡기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으나 주로 쓰이는 것은 ND4와 ND8이다. 뒤의 숫자는 효과의 강도를 뜻한다. 예컨대 ND4는 4배 어둡게 하는 것으로, 바꿔 말하면 2스탑이다.(이를 4스탑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 다계조 필터(그라데이션 필터)
(1) 영어로는 Graduated(그레쥬에이티드) 필터이다. 절반 정도만 어둡게 하는 것으로 하늘과 땅의 노출 차이가 심할 때 이를 줄이기 위해 쓴다.
(2) 역시 ND4, ND8 등이 있다. 어두운 부분에 색깔이 들어있는 것도 있는데 파란색은 하늘을 더 파랗게, 붉은색은 일출/일몰을 더 붉게 하는 효과를 위해 동원된다.
(3) 일반필터와 같은 원형모델은 구도를 자유롭게 잡지 못해 실용성이 떨어진다. 위아래로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사각필터(삽입식 필터, 드롭인 drop-in 필터, 젤라틴 필터라고도 부름) 모델이 유용하다. 사각필터는 필터홀더 및 (사용할 렌즈 구경에 맞는) 어댑터링과 함께 장만해야 한다.
(4) 사각필터에도 UV, ND, 편광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 사각필터의 또다른 특징은 몇 가지를 쉽게 겹쳐 쓸 수 있으며, 그럴 경우 각각의 필터 가격이 원형에 비해 싸다는 것이다.



[문제 방지법들]

- 플레어: (1) 렌즈후드를 쓴다. (2) 필터를 모두 뺀다. (3) 찍는 위치를 바꾼다.
- 색수차: 조리개를 조인다.(그러나 일부 렌즈는 조리개를 조일수록 색수차가 늘어나는 것도 있다.)
- 비네팅: (1) 조리개를 조인다. (2) 슬림 필터를 쓰거나 필터를 모두 뺀다.
- 블루밍: (1) 셔터스피드를 적어도 1/500, 충분하게는 1/250 이하로 느리게 한다.
               (2) CCD 셔터식이 아닌 바디를 쓴다.
- 미러 쇼크: (1) 특히 1/2~1/15 사이의 셔터스피드를 피한다. (2) 미러락업 기능이 있는 바디를 쓴다. (3) 튼튼한 삼각대를 쓴다. (4) VR 렌즈를 쓴다. (5) 야간촬영에서는 원래보다 2초쯤 셔터스피드를 더 준 후, 검은종이로 렌즈 앞을 가리고 있다가 셔터를 누른 다음 치우는 방법도 있다.
- 쐐기현상: (1) 바디를 지상과 최대한 수평이 되게 해서 찍는다. (2) 광각일수록 심하므로 뒤로 물러서서 망원으로 찍는다. (3) 틸트&쉬프트 렌즈를 동원한다.



[조리개]
- 밝기 관계: 조리개값 1스탑 = 빛의 양 2배 = 셔터스피드 2배 = ISO 2배.
- 스탑 증가치: 다음과 같이 2배씩 어두워진다.

            1.0 -> 1.4 -> 2.0 -> 2.8 -> 4.0 -> 5.6 -> 8 -> 11 -> 16 -> 22 -> 32 -> 45 -> 64

- (절대 몰라도 되는) 조리개값의 원리: 다시 말하지만 이것을 알아도 사진은 조금도 더 잘 찍을 수 없다. 순전히 지적 호기심을 위한 설명이다.

= 'F값'의 의미: 조리개값은 'F몇'이라는 식으로 표기한다. 여기서의 F는 'focal length', 즉 초점거리의 약자다. 조리개값을 말하는데 왜 초점거리가 나올까? 원리는 이렇다. 예컨대 F4라고 할 때 이것의 정확한 표기법은 'f/4다. f는 초점거리이므로 60mm 렌즈에서 f/4는 60÷4=15mm다. 즉, 조리개값을 F4로 놓으면 렌즈 초점거리(60mm)의 1/4에 해당하는 직경(15mm)이 열리게끔 조리개가 조작되는 것이다. 이처럼 나누기용 숫자이기 때문에 1이 가장 큰 수이며 점점 작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최대조리개값의 의미: 렌즈의 최대조리개값(통칭 밝기)을 보통 'F몇'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렌즈들의 겉에는 '1:몇'으로 표기되어있다. 이것은 무엇과 무엇의 비율일까? 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렌즈가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했을 때의 직경 대 렌즈의 초점거리(초점거리의 정의는
이 글을 참고), 쉽게 말하면 세로 대 가로의 비율이다. 결국 이 비율이 낮을수록('몇'에 해당하는 수치가 작을수록) 렌즈알이 크다는 의미가 된다. 예컨대 50mm 1.4 렌즈는 50mm 2.8 렌즈에 비해 렌즈알의 직경이 2배 큰 것이다.
= 스탑 증가치의 비밀: 그렇다면 스탑 증가치가 왜 저렇게 복잡한지도 유추가 될 것이다. 1 -> 2 -> 4 -> 8 -> 16 -> 32 -> 64는 각각 2배의 숫자지만 밝기는 각각 4배 차이가 난다. 당연하다. 수학공식에 따르면 원의 지름이 2배 커질 때 면적은 4배 넓어지기 때문이다. 그 중간의 숫자들도 가만 보면 일정한 공식에 따른 수열을 이루고 있으니, 정확하게는 앞의 숫자에 루트 1/2을 계속 곱해나가는 것이고, 쉽게 말하면 두 값의 중간치에서 0.1, 0.2, 0.4...를 뺀 숫자다.(하지만 후자대로 하면 뒤로 갈수록 반올림/반내림을 해야 맞는 숫자가 나온다.)

- 선예도: 모든 렌즈는 조리개를 너무 열어도 선예도가 떨어지고(구면수차 때문. 비구면 렌즈를 쓴 제품은 덜함), 너무 조여도 선예도가 떨어진다(회절현상 때문. 광각일수록 정도가 심함). 일반적으로 최적값은 최대개방에서 2~3스탑 조인 수치다. 예를 들어 최대개방이 F2.8인 렌즈는 5.6~8이 최적값이 된다.(그러나 이렇게 해서 올린 선예도는 사진의 완성도에 있어 결코 적정 셔터스피드나 노출이나 심도에 우선하지 못한다.)
- 접사: 최소한 F8, 도감용같은 객관적 사진은 촬영거리에 따라 F20 이상으로도 조여야 한다. 거리가 가까울수록 심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얇아져서, 1:1 접사를 위한 최단거리 접근 시에는 F16에서도 1mm밖에 되지 않는다. 1:4 접사 거리는 되어야 간신히 2cm 가량이다.
- 회절현상 활용: 야간조명을 조리개를 많이 조이고 찍으면 회절현상 때문에 크로스 필터 없이도 별모양의 불빛이 된다. 많이 조일수록 모양이 뚜렷해지지만, 대신 선예도는 떨어지게 된다.
- 빛망울(보케): 조리개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원형조임식이면 원형이 되고, 그렇지 않다면 조리개 날개의 숫자만큼 각이 진 빛망울이 만들어진다. 크기는 조리개를 개방할수록 커진다.



[셔터스피드]
- 손떨림 방지를 위한 최소 셔터스피드: 기본적으로 '1/초점거리'. 단, 크롭바디에서는 '1/(초점거리×크롭배율)'.
- 맑은 날 조리개 16 원칙: 야외 풍경사진의 고전적 원칙. 맑은 날엔 조리개를 16으로 놓고 셔터스피드는 '1/ISO값'로 하면 대체로 맞는다는 것.
- 공연: 동적인 장면은 1/125초 이하, 정적인 장면도 1/50초 이하로 짧게.
- 스포츠: 운동경기는 기본 1/500초 이하로 매우 짧게.
- 패닝: 피사체의 속도에 따라 1/8~1/60초 정도로 적당히 느리게.
- 야생동물: 초망원 렌즈는 흔들림에 매우 약하므로 삼각대와 릴리즈로 찍더라도 1/150 이하로 짧게.
- 곤충: 날아다니는 곤충은 1/500초 이하, 자리를 옮겨다니는 나비도 1/250초 이하로 짧게.
- 야경: 도시가 아닌 자연의 야경은 보름달이 뜬 정도라야 촬영이 가능하다. ISO 200에서 2분 정도, 사막이나 설경에서는 절반인 1분 정도를 준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심하다.
- 천체: 조리개 최대개방, 초점 무한대로 하고 다음과 같이 준다.
   (1) 어두운 밤하늘: 1분 이상.
   (2) 달: 1/4초 이상으로 길어지지 않도록.
   (3) 별의 이동궤적: 최소한 15분에서 길게는 2시간 이상.

- : 움직임을 정지시켜 힘을 표현하려면 1/250초 이하로 짧게, 움직임을 살려 부드럽게 표현하려면 1/2~1/8초 정도로 길게 찍는다. 단, 파도를 물안개처럼 만들려면 수십 초가 필요하다.
- : 빗방울을 정지시키려면 1/125초 이하로 짧게, 반대로 흐름을 표현하려면 1/60초 정도로 느리게. 짙은 색 배경과 역광을 선택.
- 설경: 눈송이를 정지시키려면 1/100초 이하로 짧게. 단, 바람 없이 천천히 내리는 함박눈이라면 1/60초 이하로도 가능.  측광은 아래 참고, 망원렌즈로 원근감 압축, 짙은 색 배경을 선택, 순광을 피하고, 뒤로 초점을 맞춘 아웃포커스로.
- 번개: 1/4초 이상으로 길게. 깜깜한 상황에서는 벌브 셔터, F8, ISO200, 조명이 많은 밤에는 5~20초, F5.6, ISO200이 기본이다. 낮에는 가능한한 느린 셔터가 되게 한다.
- 불꽃놀이: 1~15초 정도에서 적당히 가감. 조리개는 F8, ISO는 최저치로.
- 차량 이동시: 1/250초 이하로 충분히 짧게.
- 건물: 행인이 많은 곳에서 건물을 깨끗하게 찍으려면 수 초 이상으로 길게 찍는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흔적만으로 최소화되므로 한결 나아진다.
- 초고속촬영: 수천 분의 1초 이상이 요구될 때는 포컬플레인 셔터의 한계 때문에 셔터속도 조절만으론 어렵다. 이때는 플래쉬 셔터 기법(어두운 곳에서 셔터는 장노출로 놓고 플래쉬의 발광시간을 짧게 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 니콘 SB-800의 경우 풀발광시 발광시간은 1/1050초지만 최단인 1/128에서는 1/41600초까지 내려간다. 이처럼 초고속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포착해내기 위해서는 보통 적외선 센서를 함께 동원한다.



[측광과 노출]
- 대체측광: 측광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반사율 18%인 그레이카드를 쓰는 것이 좋다. 혹은 손바닥도 대체물이 된다. 그레이카드에 비해 2/3~1스탑 더 밝기 때문에 그만큼 오버된 값을 기준 삼으면 된다. 정확한 값 차이는 한 번만 비교한 후 기억해두면 될 것이다. 아스팔트 바닥이나 시멘트 벽도 유용하다.
- 인물: 옷색깔을 고려하여 노출보정을 해야 한다. 노출차가 큰 배경과 함께 찍을 때는 얼굴에 스팟측광한다.
- 공연: 스팟측광을 쓴다. 공연조명은 콘트라스트가 상당히 강하므로 바디에서 콘트라스트를 낮춰놓는 것도 좋다. 충분한 셔터속도가 안 나오기 쉽지만 플래쉬를 쓰기 곤란한 경우가 많으므로 밝은 렌즈와 고ISO를 동원할 수밖에 없다.
- 접사: 스팟 측광을 적극 활용하고, 피사체의 색깔에 따라 노출보정도 적극적으로 한다.
- 역광: 실루엣이면 노출언더에 플래쉬를 끄며, 실루엣이 아니면 노출오버에 플래쉬를 켜되 조광량을 1/3~1스탑 줄인다. 실루엣이 아닌데 플래쉬 없이 찍으려면 우선 주피사체를 프레임 가득 채운 상태로 측광한 후, 원하는 구도로 바꿔 앞의 측광치로 찍는다.
- 풍경 일반: 맑던 흐리던 낮이던 밤이던 하늘에 맞춰 측광한다. 단, 일출과 일몰시엔 아래를 따르며, 수면의 반영을 살릴 때에는 수면에 맞춰 측광한다.(빛이 반사된 수면과 하늘 사이에는 1스탑 이상의 노출차이가 난다.)
- 일출과 일몰: 대체로 노출오버로. 기본적으로 태양으로부터 45도 옆의 하늘을 기준으로 측광한다.
- 설경: 반드시 노출오버. 멀티측광이면 1스탑, 스팟측광이면 2스탑 정도.
- 숲: 녹색이 많이 포함되므로 기본적으로 2/3스탑 노출언더로.
- 천체: 달 표면을 찍으려면 3스탑 이상의 극단적인 노출언더로 해야 한다.
- 무지개: 0.3~0.7 노출언더로.
- 하이키와 로우키: 의도적인 3~4스탑 정도의 과다 혹은 부족노출.
- 다중노출의 몇 가지 용례: 수많은 응용방법이 있겠지만 대표적인 몇 가지만 예시한다. 크게 다른 형상을 겹쳐 찍는 것과 같은 형상을 다른 촬영조건으로 겹쳐찍는 것이 있다.
   (1) 형상 겹쳐찍기:
        한 사람을 쌍둥이로 만드는 등의 방법.
        중간에 렌즈를 교체할 수도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지 말 것.
   (2) 빛 겹쳐찍기:
       같은 피사체를 다른 빛 조건에서 두 번 찍어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스크 다크 기법이 대표적이다.
   (3) 초점 겹쳐찍기:
       같은 피사체를 정확한 초점과 일부러 틀린 초점으로 두 번 찍으면
       사진 전체에 소프트 필터를 쓴 것처럼 된다.
   (4) 심도 겹쳐찍기:
       같은 피사체를 팬포커스와 아웃포커스로 두 번 찍으면 아웃포커스된 영역만
       소프트 필터를 쓴 것처럼 된다.
   (5) 보케 겹쳐찍기:  
       보케효과가 가능한 상황에서 한 번은 원하는 초점과 심도를 위해,
       한 번은 보케효과를 위해 찍으면 한 번에 찍는 것보다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심도와 초점 중 하나 또는 둘 다를 조절하면 된다.
   (6) 초점거리 겹쳐찍기:
       같은 피사체를 다른 초점거리로 여러 번 찍어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한 번은 그냥, 한 번은 주밍기법으로 찍으면 한 번에 주밍을 한 것과는 또다른 효과가 난다.



[초점과 심도]
- 과초점 거리: 35mm 렌즈는 F16, 28mm는 F8, 24mm는 F5.6에서 거리계를 3m에 놓으면 1.5m~무한대까지 모두 초점이 맞는다. 광각 이상의 초점거리에선 활용하기 어렵다. 또한 1.5m보다 가까이 있는 피사체를 포함시키려면 훨씬 더 많이 조여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 것.
- 전방 심도와 후방 심도: 5m 이상의 거리에서는 전방 심도에 비해 후방 심도가 2배 정도 크다. 따라서 팬 포커스일 경우 화면의 1/3 지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단, 3m에서는 1.5배, 1m에서는 등배로 비율이 바뀐다.
- 컴팩트 카메라의 심도: 대략 DSLR보다 16배(4스탑) 정도 심도가 깊다. 일반적인 최대개방치인 F2.8에서의 심도가 35mm SLR에서 F11에 해당한다. 이를 두고 초보자들은 아웃포커스가 안 된다고 한탄하지만, DSLR로 갈아타기에 앞서 아웃포커스에 목 맬수록 초보 티내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보색 관계]
- 노란색/주황색 꽃 -> 짙은 파란색 배경 (하늘 등)
- 빨간색 꽃 -> 청록색 배경
- 보라색 꽃 -> 녹색 배경 (잎)
- 파란색 꽃 -> 적색, 황토색, 갈색 배경 (땅, 줄기 등)







자료출처 유랑단자 (pajumi2004)  http://blog.naver.com/pajumi2004/10002260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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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연애에 실패하는 이유는?
의존성 : 84 점 자기애 : 0 점
당신의 연애 실패 이유: 겸손은 좋은 것이지만, 당신은 지나치게 겸손하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약하기 때문에 당신은 연애를 하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려 한다. 그 사랑이나 관심이 끊어지는 순간 당신의 존재 가치도 사라진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연애하는 동안 상대를 존경하는 게 아니라 숭배한다. 당신은 애인이 원하는 것이면 뭐든지 할 준비가 되어 있고, 애인을 위해선 얼마든지 변화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렇게 헌신적인 당신을 사람들은 이상하게 여기거나 무서워한다는 점이다. 당신 애인조차도 당신에게 진저리를 치며 도망칠 수 있다. 당신은 실연을 버림받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될 수 있는 대로 이를 피하려고 발버둥치지만 그 때문에 당신은 더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당신은 붙임성이 많고 순종적이고 착한 사람이다. 주변 사람들의 청을 거절하는 일이
드물고 될 수 있는 대로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려고 노력한다. 직장에서는 헌신적이고
 성실하며 연애할 때도 역시 상대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연인이다. 당신은 원래 아주
선하고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거절하지 못하는 당신의 성향은 원치 않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고, 평소 자기 의견을 내세우지 않아 바보 취급을 당할 때도 있는데 이런
 것들이 쌓이다 보면 뜻하지 않은 곳에서 폭발하는 경우가 있다.


당신은 너무 절박하다. 처음에는 그것이 연애관계의 활력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의 애인은 그 절박한 태도에 진저리를 치게 될 것이다.
 병적으로 상대방에게 매달리고 매달릴수록 상대방은 무서워서 도망친다. 당신은
자신이 주는 사랑만큼 당신 애인도 당신에게 사랑을 해주길 바라는데, 실제로 그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으므로 당신은 늘 사랑에 굶주리게 된다. 게다가 종종 상대방
의 사랑이 식었다고 의심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지 감시하려 든다. 당신의
이런 모든 행동이 애인을 질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연애가 끝난다고 세상이 끝장나는 것은 아니다. 비록 당신은 그것을 발견하지 못했을지
 모르나 당신에겐 분명 고유한 가치가 있다. 그것을 발견하고 개발하면 사랑도 저절로
찾아온다. 이 세상에는 갈망할수록 오히려 더 멀어지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사랑도
그렇다. 당신을 바로 세우라. 남의 말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신에겐
당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스콧 피츠제랄드의 걸작,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의 동명 주인공.
빈농 출신의 개츠비는 상류층 처녀 데이지를 사모한다. 그러나 데이지는
개츠비가 군에 간 사이 다른 부자집 남자와 결혼하고, 개츠비는 데이지의
환심을 사기 위해 신분상승을 결심, 밀주 등의 불법적인 방법으로 졸부가
 된다. 그는 화려한 별장을 짓고 그곳에서 매일 같이 흥청망청 파티를 열어
데이지의 관심을 끈다. 결국 유부녀 데이지의 환심을 사는데 성공한 개츠비.
그러나 그와 함께 드라이브를 나갔던 데이지는 자기 남편의 정부를 치어
죽이고, 개츠비는 스스로 모든 죄를 뒤집어 쓴다.

개츠비가 위대하다는 말은 다분히 아이러니칼 하다. 그는 어린 시절
사랑을 못 잊고 그 사랑에 자신의 인생을 통째로 희생하는 줏대 없는 인간의
 표상이기 때문이다. 소설은 개츠비의 사랑을 미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의
 사랑이 얼마나 맹목적이고 어리석은지 여지없이 파헤쳐 준다. 그러나,
작가는 이 불쌍한 인간을 다른 상류층 인간들과 비교해 보여주면서, 사실
데이지와 같은 귀족들이 더 거짓말투성이 속물들이고, 거기에 비해 개츠비는
최소한 사랑에서만큼은 진실했다고 역설한다. 이런 비교 설정에서 개츠비는
 지고순결하고 진실한 사랑의 표상으로 남는다. (개츠비는 데이지가 치어
죽인 여자의 남편에게 총을 맞고 죽는다. 그의 장례식에 찾아온 사람은
그의 가난한 시골 아버지 한명이었다.)


 폴라 (사관과 신사)
리차드 기어의 출세작, 영화 사관과 신사(An Officer and A Gentleman)의
여 주인공. 폴라는 해군 사관학교 근처의 공장에서 일하는 여공. 공장 여
공들의 가장 큰 희망은 해군 사관학교 생도와 결혼해 이 지긋지긋한 곳에서
 벗어나는 것. 폴라 역시 마찬가지다. 그녀는 파티에서 사관생도 잭 메이어
(리차드 기어 역)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잭 메이어는 이상한 애정
 결핍증에 시달리는 남자로 폴라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자 점차 피하
기 시작한다.

잭으로부터 연락이 끊긴 폴라는 절망한다. 그녀는 잭의 마음이 이미
돌아섰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에게 매달리기 위해 사관학교를 찾아가고,
 이때 자신과 과거 똑 같은 경험을 했던 어머니가 만류한다. 어머니는
"매달리면 남자는 더 달아나고, 그러면 더 구차하게 매달릴 거고, 결국
네 인생 망가진다"고 충고한다. 이에 폴라는 이를 악물고 사랑의 상처에
의연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이 영화는 폴라와 잭이 우여곡절 끝에 맺어지
는 전형적인 멜로 드라마의 결론을 보이지만, 폴라의 정신적 성장과
 "인어공주" 유형에서의 탈피 노력은 무척 흥미진진하다.


 아리엘 (인어공주)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각색한 디즈니의 장편만화 영화 속 주인공.
 디즈니의 아리엘은 왕자에게 버림받고 물거품이 돼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에게 반항하고, 왕자에게 버림을 받은 후 끝까지 마녀의
 방해를 물리쳐가며 왕자의 사랑을 쟁취하는 신세대적인 면모를 보인다.

각색을 했다곤 하지만 원작의 주인공과 유형이 바뀌진 않았다. 아리엘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인간 세계와 왕자를 동경하는 해바라기와 다름
없었고, 결국 자신의 가족과 고향, 그리고 정체성으로부터 영영 이별을
하고 만다. 슬프게 물거품이 되어가는 원작의 인어공주보다는
행복하지만, 아리엘은 사랑의 목적을 이루는 것 이외엔 별다른
주체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
자기애가 제로다! (뜨합!)
군대에서 했던 인성조사에서 복종심 100% 나온게 스멀스멀 올라오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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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민기군과 만나 환타스틱 공연.
우천관계로 디카를 가지고 갔으나 찍지 못했다는.

0123

"왜"라는 노래는 이승환에게 관심이 없을때부터 굉장히 좋아하던곡이라
정말 발광을 하면서 불렀더니..나중에 M군 曰
"너 왜 따라부르를때 왜이렇게 한맺혀서 부르냐;;"
.
.
.
.
사실 그.. 가사에 한이 맺혀 있기는 하다.;


0123


012

공연중에 같이간 M군한테 면상 얻어터짐..
끝나고 물어보는 M군..
.
.
.
"너 얼굴이 왜그러냐."
.
.
.
.
'당신이 때려놓고 나한테 물어보면 어쩌냐고요..'




ps 이미지는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줏었습니다.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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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찌빠 은근 재미있는..
현대사회학은 정수형이 기증(감사.)



.... 사전을 머리에 올려두시고 수련중이시던 우리 카운터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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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싫어하는 은혜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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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에 넋나간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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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명동.



and  내가 얼마나 찌질한 오빠였는지를 알려준시간.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녀석들.

ps 나가 있는동안 주님께서 눈동자처럼 지켜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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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카메라인데 3롤정도 찍었다.. 기종은 Canon Ae-1 50mm단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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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롤은 서울숲가서 신나게 찍다가.

나중에 현상할때 보니 필름이 안걸려있더라. Orz;
(나중에 물어보니 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라더라..;)

두번째롤.. 36총알중 6발 현상 성공했는데.
6장모두 촛점이 엉망.(나머지 30장은 검게나온 -_a;) 게다가 필름분실.

세번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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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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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욧 0 ㅁ0.
 마지막 롤인지 모르고 장전했다가 필름이 안에서 끊어진...

찍고나서 셔터스피드, 노출 정리해놓으면 뭐하나.
3롤중 나온건 6장에 그마저 분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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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d 보단 나았던 fly. 그래도 뭔가.. 공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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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에서 술을걸치고.
집에가려면 교대에서 4호선으로 갈아탄뒤.
3호선을 타려면... 충무로에서 환승해야하는데.
이 책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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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호선 사당까지는 잘갔는데..
  한참보다가 밖을보니 노원..(좌절.) 이때 시각 11시...
  2호선 동대문 운동장에서 환승. 신촌까지..(홍대까지 가는 막차더라..)
  신촌에서 빨간색 버스를타고 집에왔다..(대략 새벽1시30분..)

작품 몰입도는 좋은편인데..
(저 거리를 보시라..3개의 점을 이으면 정신을 놓아버리는 버뮤다 삼각지대가 나올듯.)
막상 다 읽으면 뒤끝이 맹맹한.

차라리 데미안을 읽자. 퍽-
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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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치는 주인장 아저씨와
완벽 설정 민기군.

밍키 with 탁. and 나. 신천에서.
탁군의 Nikkon D40 A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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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나는 "반"이 굶주리는다는것은 알고 있었나. 나는 어쩌면 굶주리는다는것에 대한 불감증이 생긴걸까? 내전으로 인해, 전쟁으로 인해. 아이들이 죽고 사람이 죽는것도 슬픈일이지만 굶주려죽는사람에 대한 자각심이 없는것도 못지않은 비극이고 슬픔이다.

『아옌데의 비극
  아옌데 사건은 현대 중남미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일이고, 아직 종료되지 않고 현재도 진행중인 일련의 흐름속에서, 말하자면 토막중의 가운데 토막이라고 할 수 있는 사건이다. 사건만을 놓고 보면 칠레에서 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이 대통령궁에서 자국 군인들에게 사살된 사건이다.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청와대에 군인이 쳐들어가 대통령을 지키던 또 다른 군인들을 사살하고, 권총으로 저항하던 경호원과 대통령을 사살한 사건이라고 할수 있다. 물론 이렇게 얘기하면 아주 가난한 나라에서 벌어진 이상한 사건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당시에 칠레는 우리나라보다 잘살았고 국제적인 위상도 훨씬 높았던, 적어도 우리나라보다는 선진국이였다.
  그런데 이사건을 보통은 중남미 민중정부에 대한 군부의 대응이라 표현하기도 하고, 미국의 좋은 대학에서 교육받은 토호(어느 한 지방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양반을 떠세할 만큼 세력이 있는 사람.)들의 2세인 이른바 '시카고 보이'들이 군인들과 결탁하여 민중정부를 붕괴시킨 사건이라고 표현한다. 지금 베네수엘라에서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차베스에게 사람들이 종종하는 말이 "당신은 아옌데 처럼 당하면 안된다"라는 것이라고 한다. 어쨌건 바로 그 사건이다.
  사건 자체로만 놓고 보면 특별히 지글러가 우리보다 더 많이 아는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이사건을 지글러는 아옌데가 민중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대통령이 되었을때 내건 공약중 하나에서 문제의 발단을 해석하기 시작한다. 1970년 칠레의 인민전선은 101가지 행동강령을 발표했는데, 그 첫번째가 바로 15세이하의 모든 어린이에게 하루 0.5리터의 분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이 공약을 보통은 '포퓰리즘'(일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행태를 말하며 종종 소수 집권세력이 권력유지를 위하여 다수의 일반인을 이용하는 것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반대되는 개념은 엘리트주의(Elitism)이다.)이라고 치부하지만, 당시 칠레가 처한 높은 유아사망률과 어린이 영양실조라는 문제를 놓고 본다면 어쩌면 절체절명의 과제였다고 할수 있다. 이 공약을 내건 아옌데는 대통령에 당선되었는데, 이 문제에 가장 곤란함을 느꼈던 것이 스위스의 다국적기업인 네슬레였다는 점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일이다. 커피와 우유를 주품목으로 하는 네슬레에게 칠레정부가 분유를 무상으로 공급한다는것 자체도 문제지만, 칠레에서의 성공사례가 다른 중남이 국가들로 번져갈 경우에는 더욱 큰 골칫거리가 되었을것이다. 소아과 의사 출신인 아옌데가 내건 이 공약이 벽에 부딪힌것은 칠레의 농장을 장악한 네슬레가 1971년 협력거부 방침을 결정하면서부터이다. 아옌데 정부는 네슬레에게 우유구매를 요구하였으나. 이 요구는 거부당했다. 이때부터 아옌데 정부는 키신저를 비롯한 미국정부와 네슬레를 축으로 하는 다국적기업에 의해서 고립되고, 결국 CIA와 결탁한 군인들이 대통령궁을 습격하게 된다.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칠레의 어린이들은 다시 영양실조와 배고품에 시달리게 된다.
  지글러의 이러한 설명은 네슬레의 다국적기업 정책와 관련되어 있는데, 스위스 내에서의 네슬레의 사회적 이미지와 중남미 국가에서의 네슬레 그리고 심지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네슬레 코리아의 경영방침같은 것들을 생각해보게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유식 회사들과 분유회사들이 국제 기아문제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이윤동기와 그 작동방식에 대해서 우리는 잘 모르고 있다. 요즘 우리나라 수퍼마켓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유기농 이유식' 아무거나 들어거서 재료의 원산지를 살펴보면, 아옌데의 경우에서 생겨났던 문제와 우리나라의 음식시장 그리고 또 다른 아프르카에서의 기아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할수있게 된다.』

  보통 계발도상국이나 3류국가(3류라는 말을 참으로 싫어하지만 마땅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다.)를 평가절하 하는 빈번히 나오는 이유가 저들은 발전적인 생각이 없고 노력을 하지 않아서.라는 이유다. 개인을 봐도 그렇다. 가난한사람들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손가락질을 하는가. 역시 같은 이유에서다. 노력을 하지않아서. 저들은 자력으로도 충분히 일어설수 있는 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신이 일어섰을때 그들의 다리를 친것은 바로 힘있는 자들이였다. 그 황금 막대기로 말이다.  이건 자국무역을 보호하는 협정도 아니고, 가장 인간의 아니 살아있는것들의 기본적인. 먹는것에 대한 이야기다. 이미 세계의 곡물시장 가격을 조정하기위해 바다에 곡물을 수장시키고 있고 한쪽에서는 굶어죽고 있다. 얼마나 아이러니한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시대에대한 책임이 있다. 우리가 6.25동란을 겪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이유는 그것에 있을것이다.(물론 그것이 전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우리시대에 대한 책임이행을 얼마나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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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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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멀고 귀먹어 민둥하니 낯바닥 봉창이 핀 달걀 껍데기 한겹,
그까짓것 어느 귀퉁이 모서리에 톡 때리면 그만 좌르르 속이 쏟아져 버리는 알하나.
그것이 바위를 부수겠다 온몸을 던져치면 세상이 웃을것이다.
  하지만 바위는 아무리 강해도 죽은것이요 달걀은 아무리 약해도 산것이니,
바위는 부서져 모래가 되지만 달걀은 깨어나 바위를 넘는다.[....]


                                                                                                    - 최명희 『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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