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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eard, that your dreams came true
I guess she gave you things
I didn't give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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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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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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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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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음반 구입을 안하다가 살수밖에 없-_-는 음반이 나와서 구입.

바드는 두번째달에서 갈라져 나온 프로젝트 팀이다.
두번째달의 다른 프로젝트 팀으로는 엘리스인 네버렌드가 있고..

바드는 예전에 두개의 눈 아일렌드라는 다큐형식을 빌린 기행영상을 찍은적이 있고
또한 두장의(?) EP 비스무리한 엘범을 낸적도 있고 여러번의 버스킹 공연도 했었던 팀.
하지만 엘범을 모두 공연장에서만 판매했기 때문에..
아쉽게도 그들의 음악을 접해보지 못했었는데..

그러던 그들이 낸 정규엘범.
엘리스가 지향하던 음악에 비해 이들의 소리는 두번째달에 좀더 가깝지만
아직 그들이 하나였을때의 풍성함은 따라올수가 없는것 같다.
그래도. 좋다... +_+)

==추천 track

01. 아침이 오면
02. Bird Song
03. 듣고 있을까
04. 길 위에 자란 숲
05. London Lasses
06. DOnny Brook Fair
07. 맛있는 아일랜드
08. 목소리
09. She Movec Through The Fair
10. Ships Are Sailing
11. Toss THe Feather
12. 꿈꾸는 섬 EIRE



베란다 프로젝트는 김동률과 이상순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
동률옹님이야 예전에 적군과 카니발때도 있었지만. 롤러코스터의 이상순이라..
의아 했지만. 그들의 하모니는 의외.
이번 베란다 프로젝트도 카니발 만큼이나 오래들을 수 있는 음반이 될듯.

ps 유치찬란한 가사도 한몫. 그걸 진중스럽게.
혹은 슬몃 미소가 지어나오게 불러주시는 동률횽님의 목소리도!

==추천 track

01. Bike riding
02. 벌써 해가 지네
03. 어쩐지
04. Train
05. 기필코
06. 꽃 파는 처녀
07. 단꿈
08. Good bye
09. 괜찮아
10. 산행 (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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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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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좌석만 두번째 ㅠ



아.... 근데 왜 이선님밖에 생각이 안날까 ㅠ
퍼커션 하시면서 계속 같이 노래 불러주시던.....

일사불란한 페퍼톤즈와 여기가 웃찾사냐고 물어보신 공민님-
하지만 웃긴걸 어떻합니까 ㅠㅠ 그래도 페퍼톤즈 카피라이트가
우울증을 위한 뉴테라피 2인조 밴드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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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엔 자신이 바라는것을 얻기 위해 부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스무살엔 내가 되고 싶은것들이 되기 위해서 그것을 그러 모아야 했다.
아직 충분이 부수어 지지 않은곳은 이전보다 더 힘들게 낑낑대며 부수었다.
스물 다섯이 넘으면서 뜻하지 않게 이곳저곳 갈라진 나를 보았다.
아직은 아닌데. 그러면 안되는데 싶은데. 갈라지고 터져서 흉측해진.
에피톤의 "봄날,벚꽃,그리고 너" 곡을 들은건 그때쯤이었지 싶다.
"벚꽃" 빼고는 다른곡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아마도 그건 직접연주한것이 아닌 프로그램을 써서 만든 곡이라는 데서 생긴 왠지 모를 거부감이었다.
(사실이 아닌지도 모르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이날의 연주는 그 모든것을 뛰어넘는 정점에 있었다.
불평하고 불신하던 그의 연주곡들은 CD에서 들었을때와는 역.시.
다른 면들이 있었다. 위안이 되었고. 역시 위로가 되었다.
말하자면 커다란 균열을 잘 매운. 그런기분이다.
하지만, 여전히 CD의 에피톤을 좋아할수 있을지는 의문.

꼬리. 첫콘서트였으니.
    "실속없는"등의 망언이나.(ㅋㅋ)
    앵콜곡의 실수..라던가..
    에필로그의 오타...라던건.. 살포시 접어두도록 하자.

꼬리둘. 지인의 도움으로 앞에서 두번째자리에서 공연을 볼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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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lice in Neverland 의 2집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산 엘범! 여전히 건제하다. 예상했던곡들이 들어있었다. 공연장에서 바에서 하던 곡들이 말이다. 스파르타쿠스의 러브테마라던가.. 건반을 담당하시던 진경님께서 노래를 불러줬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1집의 코러스도 진경님께서 넣으셨다고. 필청트렉은 안녕하루 와 잠수부의 운명. 내가 이름 붙였던(미성숙한 늑대의 울음소리) 윤정님의 신곡은 양탄자의 꿈으로 결정. 뭐 난 완전 헛다리였던건가 OTL 음하핫

2.W&Whale - Random task
살까말까 고민이 많이되었던 엘범. 아아.. 난 웨일냥이 들어온 이후로는 왜 이리 뭐가 맘에 안드는지 잘 모르겠단말이지.. 웨일냥도 충분히 잘하고. W형님들이야 워낙 잘하시니깐. 근데 쫌.. W형님들도 노래좀.. 잽라 ㅠㅠㅠ 이번엘범에서 W형님들이 노래를 하실줄알았...는데 아니었다.. 1.5집의 의미는 뭥미.. ㅠ

3. Kruchfix kricc - vol1
크루시픽스 크릭의 첫번째 엘범. SNP 출신이며..(휘성, 버벌진트, 데프콘등등이 있었지 아마..?) 프로듀서겸 랩퍼. 뭐 잘된 엘범이라 뭐라 말을 못붙임. `ㅡ`..

4.dawit
못..들어봄 OTL

5. dead'p - undisputed(재발매)
1집 재발매가되어서 깜짝 놀란. 그리고 나의 뇌와 따로 노는 클릭질; 한 마이너 소식통을 빌자면 주난군을 이 엘범을 받고 CD 에 세번 절했다는 일화가...... 딥횽님은 한국의 일매릭이라며 치켜줬다지..

6. 오지은 2집 - 지은
7. 오지은 - 지은
이번년도는 지은누나랑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1집은 재발매판을 샀고 2집은 나오자마자 산. 갈아먹고 싶어. 라는 가사 한줄때문에 19금 판정이난.. 좀 어이없는 경우가 있었긴 하지만(췟!). 오지은은 훌륭하다! 대인배임.  1집의 Love song / 부끄러워 / 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 등은 정말 지은밖에 소화할수 없는 노래들이라고 생각.. 기타못치는걸 춈 부끄러워 하시면서도 어찌나 그리 조근하게 잘치시는지.. 홍대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계시며(굽신굽신), label sound nieva의 사장님이시며(굽신굽신), 책도 번역하시며(일본어 굽신굽신), 철덕후이시며(응?!) 암튼 여러모로 훌륭하신 지은사마 -_-* 덕분에 눈꼬리 모에가 생각버린 1인..





CD장이 꽉차서 슬프당... DIY CD장이라도 하나 만들어볼까.... 아참 난 시간이 없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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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7시30분 공연!



싸이월드 클럽 "노래하는 지은이"
http://club.cyworld.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2261827

홈페이지
http://ji-e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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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자양 - dencihinji;day is far too long
  알만한사람들은 다 아는 전자양. 지인이 구입했다가 하도 맘에 안든다고 해서 E-Sen Mix 엘범과 교환. 몽환적이고 정신없는게 특징인데.. 크크 02,흑백사진 03,보름 07,아스피린소년 12,오늘부터 장마 15,잘먹겠습니다 필청 트랙.

3. 검정치마 - 201
  저번에 EBS 공감 Space에 당첨되어서 열심히 빨빨거리고 놀았던 그 분들. 뭐 노래야 그전부터 듣긴했지만... 버릴곡이 하나도 없는 엘범 그중에서도 특히 맘에 든건 03,강아지 04,상아 10, Kiss and tell 얼마전에 단독공연도 한번 해주시고 싸샤 생일 축하 무대도 있었겠...지? 뭐 아무튼 급부상 하는듯. 좋은 현상임. 조휴일(보컬) 비정규솔로엘범이 나왔었는데.. 음 듣고싶음.. 나중에 넬 1집처럼 20만원에 판매되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4. 브로콜리 너마저 - 보편적인 노래
전체적인 리마스터링과 Ep 엘범때와는 달리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다지. Ep는 집에서...녹음a 근데 나는 뭔가 어물쩍 안개낀듯한 ep 목소리가 더 좋았는데. 여튼. 03, 봄이오면 같은 이상한 트랙도 넣어주시고.. 말고는 전부 괜찮다 싶은 정도의 노래들. 07~12번 마지막 트랙까지 일관성있게 마음을 뒤집개로 지긋이 눌러주는것처럼 잡아주는 곡들.. Ep 발표후 보컬 계피양이 잠정적 활동중단을 선언해서 ;ㅁ;.. 아 마음이 아파요.. 흑. 4월 1일날 브로콜리 공연도 있었다는데.. 계피님 없이 어찌 되었나 궁금하기도 하고. 설마 이대로 공중분해 되는건 아니겠......지....... 전체적으로 잘 만든 노래지만 특히 좋았던 02,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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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진경님, 승재님, 윤정님, 연님, 이랑님, 선열님)
(아잣. 이름 다외웠다!)
2월 마지막날. Crazyhorse & Alice in Neverland

작년 크리스마스때 이브날. 같이 갔던 두 녀석중.
한 녀석이랑 공연 관람.
(한 녀석은 여자랑 데이트... 흐엉 (~ㅠㅠ)~)

9시 공연시작인데, 딱 맞춰서 간신히 입장.

딱딱한(?) 공연장에서 본 공연이 아닌 라이브 카페에서 봐서 그런지.
뭔가 긴장감도 없고, 마냥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작..

아쉽게도 선곡순서나 맨트 순서는 작년 이브공연과 같았다.
(윤정님 옷도 똑같았던거 같은데 - 갸우뚱..)

하지만 분위기는 여전했던건, 그들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얇고도 단단한 어떤 무언가에 소속되어있다는 느낌이 든다는거다.
언제든 풀어질수 있는 관계이지만, 그안에 소속되어 있을때 그 누구와도 친구가 될수 있을꺼 같은.

영화 타이타닉에 로즈와 잭이 3등선실에서 바이올린에 맞추어 춤추는 부분이 있다.
그후에도 몇번이고 영화를 보면서도 그 부분에선 내내 즐거웠었는데, 역시 같은 이유였을께다..

유치하지만 기차놀이 같은거라도 했으면 되게 재미있었을텐데.. =)

09년의 첫공연..
012


덧 입장료 5천냥이었지만... 맥주는 너무 비싸요 ( __);
     옆테이블 아저씨는 몇십만원 짜리 드시더만...콜록;

덧1 5월에 2집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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