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겁한 애견생활 - 이승환 멜로디 라인은 대충 승환이형 스타일. 가사는 딱 승환이형 스타일. 후기까지 좋은 -_ 노래! "내게 안기지마라 but I wanna hold you." /너와나는어쩔수없는사람이라/
2. 백구 - 이지형 이지형- 어디서 들었더라. 아 Radio Dayz! 플레이 타임이 6분이 넘어가건만. 전혀 지루하지않은. 뻔한 멍멍이 녀석이 집찾아 오는이야기라지만. 뻔한게 좋을때도 가끔있더라. 안심하고 들을수 있으니깐_
3. Don't Call It Puppy Love - 라이너스의 담요 아- 담뇨(연진)냥!! 담요송을 처음들었을땐 외국가순줄 알았더랬다. Midi 하시는분께 들려드렸더니 딱"한국곡이네"라고 해서 깜짝놀래고. 그래서 찾아서 들어보게된 그들의노래. 연진냥 목소리가 어흙ㅠ_ㅠ
4. Dingdong - 에레나 "딩동딩동~~ 랄랄랄라" 크홧- 이 중독성. 리스트리스트~!
5. 오!나의 주인님 - 이한철 불독맨션과 솔로를 거쳐 요즘 주식회사에 몸담고 있는 이한철씨. (주식회사는 그룹명이더라!!) 조근조근한 멜로디. "날 이뻐해주세요, 날 괴롭히지 말아요 내마음은 그래요 오! 나의 주인아_" 아. 우리집개가 말하는거 같네요 ㅠ_ㅠ 내가 맨날 괴롭히는 뚱씨.
6.강아지의 꿈 - 노 리플라이 이번 컴필을 들으면서 처음들어보는 그룹. 좋.다! 컴필의 묘묘한 재미는 이런곳에 있지 않으련가!! 보증되지 않은 컴필이야 항상 돈이 아깝다지만. 이번엘범에선 버릴곡이 하나도 없다는걸 알려주는. 후훗. 왠지 만화가의사려깊은고양이 - W 가 생각나는구료.
7. 길위 - 루시드폴 루시드폴. '사랑, 따뜻' "그대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어, 언제나 나란히 걸어가는 길위 이렇게 이렇게" 3초정도의 눈물과 감동. Amen.
안드로메다은하 Andromeda [명사]<천문> 안드로메다자리에 있는 나선(螺線) 모양의 은하. 밝기는 5등급이고, 지구에서의 거리는 약 200만 광년이다. 우리 은하계보다 조금 크다. 엠 번호(M番號)는 31. ≒안드로메다대성운. 여러 본좌급들의 고향으로 불리며 모든 개념과 뻘짓이 혼재되어 하나의 거대한 소울을 이루며 모든 이들의 염원이 담긴, 소원과 질서의 결정체. 일설에 의하면 초딩과 그들과 비슷한 레벨들의 개념이 하나로 뭉쳐져 안드로메다 성운이 되었다는 "초딩개념일축설" 도 있다.
안드로메다로 도망가는 개념군.
"내일은 모햐냐?" "논다." "그럼 종마공원 콜?" "콜!"
녀석의 말에 의하면 삼송역에서 걸어서10분 거리에 종마공원이 있는데 볼것도 좀 있고 여자도 많고 말도 많고 풀도 많고 이것저것 많다고 해서. 그만.
삼송역에서 10분거리는 앰뱅.
출발전 고양 종합고교앞에서 한 아주머니를 만남. "저 여기 서삼릉 쪽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음.. 지금 온것보다 더 걸어야 하는디.. 여튼 방향은 맞아~" "아 네~ 그럼 걸어가쟈~룰루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