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무주 리조트 2010.01.22 4
- 10.01.19 2010.01.19 2
- 소심남녀의 재테크 도전기 2010.01.19
- 잡설. 2010.01.18
- 혼자 밥먹기. 2010.01.17
- 쓸데없이 좋은날. 2010.01.17
- 퇴근길,출근길- 2010.01.17
- 세상끝에서 삶을 춤추다. 장미비파레몬 2010.01.17
- 아내가 결혼했다 - 박현욱 , 신5 - 베르나르베르베르 2010.01.17 2
- 독서취향 테스트 2010.01.14 2
무주 리조트
10.01.19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 페터회
적의 화장법 - 아멜리 노통
론리 플래닛 스토리 - 토니흴러, 모린흴러
내안에 남자가 숨어있다 - 배수아
쇠못 살인자 - 로베르트 반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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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남녀의 재테크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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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3. 얼마전 이야기지만 정말 야한꿈을 꾼적이 있다. 그냥 단순하게 야한꿈을 꾸어서 좋다- 이것보단. 대상이 없는 여성상이었고, 권력으로부터의 반역(!) 이었으며,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했던건 문자로 그상황 자체가 1:1 치환가능했던 꿈이라는것이다. 그러니깐 옛날옛적 물고기 3마리에 쌀 얼만큼 이런식으로 눈에 보이듯 내가 이 문자를 생각하기만하면 -사실 문자라기보단 어떤 생각의 형태 즉 문자의 원형정도일까- 내 머릿속에서는 하나도 빼놓지 않고 그 꿈이 화현되는것이다. 크악 *-_-*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다.
4. 미뤄뒀던 책들을 다시 읽고 있다. 이번 주말은 내내 어디 나가질 않고 그냥 앉아서 책보다가 자다가 책보다가 자다를 할생각. 이번년도 들어서 몇 개월동안 멀리했던 IT이외의 책들을 보고 있자니 뭔가 아득하기도 하고.
5. 블로그를 너무 쉰탔일까.. 양질의 글이 없어서 그런......걸까 ㅋㅋ
티스토리 이웃분들이 이젠 잘 아는척을 안해주신다. ㅠㅠㅋ
6. 나름 건강검진할일이 있어서.. 피를 뽑고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의사선생님 曰
" 안피곤하세요? "
" 네 그게 무슨말씀이신지.. "
" 간수치가 두배나 높게 나왔어요!! "
술을 줄이려곤 하지만 역시 쉽진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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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먹기.
쓸데없이 좋은날.
퇴근길,출근길-
세상끝에서 삶을 춤추다. 장미비파레몬
세상끝에서 삶을 춤추다 - 최인혁 외 10
장미비파레몬 - 에쿠니 가오리
장미- 는 선물로 주려고 산건데.. 이미 가지고 있었다ㅠ 있던건 주고 그래서 지인책을 다시 선물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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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 박현욱 , 신5 - 베르나르베르베르
사랑에 빠지면 고통이 시작된다. 사랑의 고통이란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의 몫이다. 내 경우에는 누가 누구를 더 많이 사랑했는가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내가 더 많이 사랑했던것 같지만 겉으로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녀는 내게 잘했다. 문제는 그녀의 사랑이 아니라 그녀의 몸이었다. 몸이라고 하니 이상한가? 그러나 어른의 사랑이란 그런것이다. .. 그런 어른의 사랑에서는 누가 누구를 얼마나 더 사랑하는가의 문제만큼이나 '누가 누구와 잤는가 하는 잔인한 문제'가 중요할수 밖에 없다. 그 잔인한 문제는 사랑도 의심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에 관한 한 고통은 온전히 내 몫이었다. - p50
아버지를 싫어하는 세상의 아들들이란 능력이 닿는 한에서 아버지에게 저항하지만 결국 닮게 마련이다. 그것도 자신이 싫어했던 부분만. - p58
"나이가 좀 들면서 인간관계에 대해 알게 된 게 하나 있는데, 원래 그런사람이고 생각해버리면 모든게 간단해지는 것 같아. 뭔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원래 그런 사람이려니 하면 그만이거든. 마찬가지로 누가 나에 대해 뭐라고 해도 나는 원래 그런사람이야 하고 생각하면 그만이야. 내가 잘못한 거라면 고쳐야겠지만 곰곰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내가 잘못해서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싫어서 뭐라고 하는 게 대부분이야.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고 그걸 참을 수 없어서 덕훈 씨가 헤어지자고 했던 거잖아. 근데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야. 덕훈씨는 원래 그런걸 싫어하는 사람이고. 우리는 서로 맞지 않는 사람들인거야." - p64
결혼이란 뿌리를 내리는것이다. 연애가 이벤트라면 결혼은 일상이다. 연애할 때는 주로 그녀의 젖가슴과 사타구니에만 관심이 집중된다. 결혼하고 나면 연애할 때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된다. 아내의 허벅지를 베고 누우려 들면 아내는 귀이개를 가져온다. 아내의 손에 귀를 맡기고 아내의 무릎을 어루만지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성욕과는 무관하게 이루어지는 스킨십이 얼마나 따뜻한 느낌인지. - p123
삶에서 견딜 수 없는 고통이란 없다. 다만 견딜 수 없는 순간만이 있을 뿐이다. - p217
의심이란 그런것이다. 행동을 의심하게 되고 행동에 꼬투리 잡을것이 없으면 의도를 의심하게 된다. 의도마저도 결백이 입증되면 그다음에는 무의식을 의심하게 된다. 무의식을 의심해서 어쩌겠다고? 뭘 어쩌기 위해 무의식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다. 의심의 메커니즘이 그런것이다 - p 226
어떠한 종류의 사랑이건 간에 사랑이란 그 자체로 아이러니다. 왜 내가 남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너이고 네가 나였던 아주 짧은 시기가 지나가고 나면 사랑은 숨겨 놓았던 독을 사방에 풀어 놓는다. 그리하여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정작 사랑했던 사람들은 서로를 미워하게 된다. - p241
내공은 한쪽이 찌그러졌다.
어렸을 적부터 난 누르고 또 눌렀지만
내 공은 늘 한쪽만 둥글어지려 한다.
- 권터 그라스. 공은 둥글다.
누구나 조금씩 그러하듯이 내 삶도 어딘가는 찌러졌다. 아내의 두 번째 결혼은 내 삶을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커다랗게 찌그러뜨렸다. 새로 태어날 아이가 찌그러진 부분을 다시 동그랗게 만들어 줄수 있을지, 혹은 찌그러진 부분을 더 크게 찌그러뜨릴지, 그것도 아니면 이것저곳 마구 눌러 대서 도저히 공이라고 부를 수 없는 형체로 만들어 버릴지 알수 없는 일이다. 기대와 불안이 어지럽게 교차하는 날들이 빠르게 흘러갔다. - 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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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취향 테스트
취향 설명 | 다른 취향 보기 |
"타이가"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북방침엽수림 지대는 시베리아, 알래스카, 캐나다 등지에 가장 넓게 분포한다. 길고 혹독한 겨울과, 짧고 온화한 여름이 특징. 가혹한 기후 조건이지만 년중 고른 강수량을 유지해 북방 동식물들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 전체 지구 식물군의 15%를 차지하는 타이가 수풀림은 워낙 많은 양의 기체를 생산해 지구 대기의 상태를 좌지우지함. 혹독한 추위, 거대한 영향력, 치밀한 생명력. 이런 환경은 당신의 책 취향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당신 취향은 출판 업계에서 영향력이 상당한 소비계층입니다. 책을 많이 소비하는 취향 그룹이기도 하거니와, 실제로 책을 비평하는 평론가들은 대부분 이 취향에 속하기 때문이죠. 알랭 드 보통 보르헤스 페터 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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