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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고 쓰기에 대하여.
라는 글을 예전에.. 아주 예전에 쓴글이 있었다. 대충 휘갈겨 써놓고 실수로 어떤이유로 삭제를 하거나 유실을 하거나 기억속에서 잊혀져 버려서... 아마 하드안에서 영영 사라져 버린거 같은데. 왠지 아쉽다. 블로그에 그 글이 올라와 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져 버리다니..
1.1
상당히 게을러 졌다라는 상태가 지속 되다보니 말 그대로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의 상태가 되어버린거 같다. 나의 지인에게도 미안할 따름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뭐 나의 선택이니.. 욕을 들어도 ㅆ.. 암튼. 간간히 고민은 하고 살고 있다. 발현되지 않을뿐이지. 아 그게 그건가.ㅋ
2.
스스럼없음과 예의 없음을 다소 헛갈려 하는 분들이 요즘 부쩍 옆자리에 많아지셔서 고민이다. 뭐 스스럼없다라는 말 자체가 예의없음이라는 뜻도 내포하긴 하지만. 여튼. 기본적인 예의정도는 지켜야 되는게 아닐까.. 우리가 그렇게 막역한 사이도 아니고 말야.
2.1
사실 2.의 문제는 그 원인이 요즘 내 정신상태에 있기도 한데. 자신이 너무 예민하게 군다는거에 이유가 있기도 하다. 사사건건 마음에서 부딪히는 일들이 너무 많아.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기도 하고, 뭘 "생각" 하는것도 힘든 상황이 그다지도 많이 연출 되는지라. 내 삶이 참 쪼잔하고 쪼그라드는게 밖으로 이런식으로 표출되는구나 하고 생각은 한다. 사실 그것도 다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린뒤에 알게되는 면인지만.
2.1.1
만성적이 되어가는것. 참 그렇게 되어가는 과정조차도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는것은 무서운일이다. 지난 잡설에서도 몇번 언급을 하였지만. 난 이미 죽은 인간이 되어버린것 같다. 스스로 깨닫지도 못하며, 그저 이것이 항상 옮다고 믿어버리는 그런 시시하고 죽은 인간이 되어버린. 어쩌면 돌이킬수 없을것 같기도 하다. 마치 지금 쓰는 글조차도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상태의 사람 같다. 내가 제정신이 되어 다음번 글쓰기 시간은 언제쯤이려나.
3.
이번 하루키의 책 "색채가 없는~"은 기존 1q84에 조금 실망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그리고 상실의 시대를 무척이나 감명깊게 읽었던 사람이라면, 조금은 추천해줄수 있는 책이다. 그는 아무리 이러쿵 저러쿵 해도 어쩔수 없는 하루키구나 라구. 다시한번 무릎을 치며 탁.
할수 있지 않을까.. 아니면 말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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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아쉬워 하며 머리를 감쌌고 나는 저런 개발, 하고 대뜸 욕했다. 그러나 나는 동네축구, 군대축구, 대학 체육대회 축구, 직장 야유회 축구 등등 내가 뛰었던 갖은 축구경기에서 저만한 찬스 위치에서 공을 제대로 트래핑 해본적조차 없었다.
순간적으로 보기에 어수룩하고 몹시 허접한 것들에 대해서 예전에는 '그러려면 집어치워라' 정도로만 생각해왔다. 그러나 아무래도 그 분야에서 최소한 나보다는 낫ㄴ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자 나는 그들 모두가 그 분야에서는 훌륭한 사람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p97
나는 원래 한눈에 알아본다. 지금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사랑이란, 그 순간 행복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지금 사랑 때문에 아픈데 그 사랑을 지키겠노라고, 믿겠노라고 생각하는 순간 눈앞에서 행복이 다운되어 버린다. 세상에 지금 당장 행복하지 않은데 뭣 때문에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고, 귀찮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한 걸 해야 한단 말인가. 나는 그런 주제의식을 가지고 여자와 대화를 나누었다.
p110
연애왕 C - 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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