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피우지 않지만, 하나 있었으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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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마공원 다녀왔습니다..
"내일은 모햐냐?"
"논다."
"그럼 종마공원 콜?"
"콜!"
녀석의 말에 의하면 삼송역에서 걸어서10분 거리에 종마공원이 있는데 볼것도 좀 있고 여자도 많고 말도 많고 풀도 많고 이것저것 많다고 해서. 그만.
클릭해서 보시면 포스가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번 우리의 이번 출사지는 종마공원.
뼈대가 몸 안에 있는것이 나을까, 거죽에 있는 것이 나을까?
뼈대가 몸 거죽에 이쓰면 외부의 위험을 막는 껍질의 형태를 띤다. 살은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면서 물렁물렁해지고 거의 액체 상태에 가까워진다. 그래서 그 껍데기를 뚫고 어떤 뾰족한것이 들어오게 되면, 그 피해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치명적 이다.
뼈대가 몸 안에 있으면 가늘고 단단한 막대 모양을 띤다. 꿈틀거리는 살이 밖의 모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상처가 수없이 많이 생기고 그칠날이 없다. 그러나 바로 밖으로 드러난 이 약점이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고 섬유의 저항력을 키워준다.
내가 만난 사람들 가운데는 출중한 지력으로 <지적인> 갑각을 만들어 뒤집어쓰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공격으로부터 자기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견고해보였다. 그들은 <웃기고 있네>라고 말하면서 모든것을 비웃었다. 그러나 어떤 상반된 견해가 그들의 단단한 껍질을 비집고 들어갔을 때, 그 타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또 내가 만난 사람들 가운데는 아주 사소한 이견, 아주 사소한 부조화에도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정신은 열려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모든것에 민감했고 어떠한 공격에서도 배우는 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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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헝가리 트란실바니아 태생으로, 30대 중반에 이미 노트르담 대학 물리학과의 테뉴어(tenure 종신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 인디애나 주 사우스 벤드에 살고 있다.
허허 멱함수 부분에서 움찔. 이러면서 다시 복습하는거지 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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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똑..
수도꼭지에서 방울져 떨어진다.
"엄마는 운동갔다가 올께~"
"으응-"
똑 똑_
하릴없이 욕조에 앉아있는다.
따뜻하다..
다리끝부터 힘을 하나씩 놓는다.
무릎
허리
어께
팔.
그리고 머리.
"뾰그르르.."
언젠가 들어본 소리.. 아 그래..
하늘이 푸르렀던날 벤치에 앉아 있는 그녀의 다리를 베고 누운적이 있다.
살랑거리는 바람과 그녀의 향기와 낙엽 밟는 소리까지 들릴정도로
고요했던 그날.
정적을 깬건
"뾰그르르"
하는 그녀의 소리였다.
"앗 뭐야 방금들었어?"
"응 뭘??"
"네 뱃속에서 뾰그르르르- 그랬단말이지!"
"엑! 여자한테 그런말하는 녀석이 어딨어!"
하며 머리를 통 치던 그녀의 손길이. 아직도 기억난다.
그녀의 향기와 그날의 하늘과 손끝으로 전해지던
스커트의 레이스의 감촉도 이상하리만치 생생한데
정말 그녀의 얼굴만은 떠오르지 않았다.
물위로 얼굴만 빼꼼히 내민체 똑똑 물방을 소리를 듣는다..
'뭐 아무렴 어때'
다시 몸에 힘을 늦춘다.
무릎
허리
어께
팔.
그리고 머리.
이윽고 코만 수면 위로 빼꼼히 나왔을무렵,
귓가에 낯익지만, 희미한 내 헨드폰 벨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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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 도도도 솔라.
킁킁.
샾이니 붙임줄이니 플렛이니.
흰건반이 어떻고.
까망 건반이 어쩌고.
88개가 모여.
도레미 도레미.
잠이 잘 안올때엔 -
피아노를 생각할때가.
있다.
그 화음에서
쏟아지는.
느낌들은.
깊은 하늘을 보는.
것.
만큼이나, 감동이다.
요즘 알바 때문에
왕피곤한데도 불구하고.
왠일인지 오늘밤엔.
정신이 말똥하다.
군대 일병.
불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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