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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는 갑자기 얘기를 시작했다. 언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운명이 없어. 그리고 그것은 그들의 잘못이야. 그들은 운명을 가지려고 하지 않아. 커다란 단 한 번의 충격을 피하고 그 대신 수백 개의 작은 충격을 받아들이고 있어. 그러나 커다란 충격만이 우리를 앞으로 날려 보내는거야. 작은 충격은 우리를 점점 비참 속에 몰아넣고. 그러나 그건 아프지 않거든. 타락은 편한 일이니까. 내 생각으로는 그건 마치 파탄 직전에 있는 상인이 파산을 감추기 위해서 여기저기서 돈을 빌리고 일생 동안 이자를 갚아가는 공포에 싸인 소상인으로 그치는 것과 같다고 생각돼. 나는 언제나 파산을 선언하고는 다시 처음부터 개시하는 편을 택하고 싶어...
- 생의 한가운데_루이제린저_전혜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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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길 혼자는 외로워요
2층집에 대한 동경이 있다.
실은 혼자 안갔다.
은근히 닮았다고 생각함!
문제1) 여기에 숨어 있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응컁컁!!
술병보니...쓰읍 +_+
쌈지길에 가면 다들 찍어본다는 그사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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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서 셔터도 안눌렸더랬다.
비도 왔더랬다.. 다들 쌍쌍이 노는데... 이게 뭐야!
아 슬프다... 곧 크리스마스...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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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깨고 나오는것. 장면이라던가."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새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이다."
-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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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어렸을적. 이외수를 처음 들은건 아줌마들이 즐겨보는 여성잡지에서였다. 어떤 작가가 자신이 만든 감옥에 들어가서 집필을 한다- 라는 기사를 본거였는데. 참 세상엔 별사람이 다있다. 싶은 생각. 그의 작품을 처음 접한건 군대에서였다. 괜찮은 선임이 있었는데 생일 선물로 뭐가 좋을까 생각하다. 그때 마침 나온 "장외인간"을 사다준것. 그후 "괴물" "장외인간" 순으로 읽어봤는데 "괴물"에서 너무 실망을 한터라 "장외인간"도 썩 잘 읽혀지진 않았다 -뭐 그건 지금봐도 아무감흥이 없을테지만- 하지만 젊었을때의 이외수는 조금 다른면을 보이는데, "괴물"에서 실망했던걸 만회할수 있을정도. "들개"에서는 정말 들개를 그리는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하는 한 여자가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읽는내내 "달의궁전(폴오스터)"의 닉보언과 니키가 떠올랐다. 꼭 그거라고 말하기가 애매한게 너무나도 염세적인 문체와 회색이라고 불릴수 밖에 없는 정신상태의 두 주인공을 보고 있자면, 그러니깐 딱 다자이 오사무가 떠오르기도 해서 말이지.
소설가 박민규도 이외수에 대한 존경을 잠깐 내비친적이 있는데, 나 역시 들개를 읽고나선 다음작품은 편견없이 읽을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아직 벽오금학도는 읽어보지도 않았으니. 뭐 기대할거리는 남아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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