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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역되겠다.



1.과거와 대면한다는것.

1.1.혹은 잊었던 옛친구를 만난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일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나는 누군가에게 이미 현재의 그 누군가에게 익숙해져버려있기 때문에(그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나에게 있어 단방향일지라도) 단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라고해서 얼굴을 맞대면한다는건 상당히 고역이다. 왜냐하면 나는 현재를 살고 있기때문이다. 만약 옛친구를 만난다면 우리의 합일점은 옛날 그시절이였을테니 우리의 행동이 가장 억지스럽지 않고 뻘줌하지 않으려면 그날도 돌아가 행동하는것이 최고의 선택일것이다. 하지만 그 과거가 나에겐 너무나도 큰 시련이었기 때문에 그 친구와 함께 나의 과거도 같이 끼어들게 된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그 친구에게서 문제가 일어나는것이 아니고, 찌질했던 나의 옛시절이 나에게 있어 온전히 발현된다는것에 문제가 있는것이다... 물론 만나는 그 사람은 나의 그런부분을 잘 모를테지만. 그래서 추억은 추억으로 간직하라는것인가.

1.1.1. 다만 교회에 있어서는 이 문제가 예외가 되는데, 그 시절 나는 학교와는 달리 교회에서는 굉장히 눈에 띄지 않는편이였으며 아무래도 관계의 있어서의 최초의 회복이 있었던게 큰 지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2.사실.

2.1 싸이에서 다모임처럼 예전 학교친구들을 묶어주는. 그런 메뉴가 생겼다.
나는 이전 친구들 얼굴을 보는것만으로도 나의 문제가 다시 오는것을 보곤 기겁했을뿐.

3. QQ에서도 말할수 있을정도로 치유되었다고 생각한건 나의 엄청난 오해였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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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 캐논 AE-1카페 매인에 내 사진이 올라왔다 +_+ 우하핫-!!

물론 네가 네 생활에 대해 내게 보고할 의무같은건 없지만, 남에게 네 이야기를 들었을땐 왠지 섭섭하더라구.
우리 사인 결국 그거인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말이야.

내가 아는 어떤 한 여자는 정말 어린왕자에 나오는 장미꽃 같다고 생각해.
꽃이면서 바람막이가 필요하고 4개의 가시에 자신혼자만이 유일하다고 믿는.

아버지의 취미생활
바둑 우표수집 기타 하모니카 서예 사진 등산 시쓰기 자전거라이딩
생각해보니 아버지와 함께 해본건 하나도 없구나.

내가 좋아하는농담.
사람들의 유전과학이 발달하여 드디어 흙만가지고 사람을 만들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들은 실력을 뽐내며 신앞에 나아가 당당하게 이야기 하였다.
"신이여 우리들도 이젠 흙만가지고 사람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래? 어디 한번 보자꾸나."

과학자들은 흙을 쥐고 사람을 만들려고 하였다.
그때 신이 말하길.
"얘들아 너희가 쓸흙은 너희가 만들어야지.."

민음사 전집사고싶다...a

내가 평소에 사람들을 만나면서 하는 말이나 행동이
내가 블로그에서 이런뻘짓하는것과 차이가 많은가보다.
오프라인 사람들은 내 블로그모습을 보며 어색해하고 말조차 안하려하는걸 보니 말이다 흐흐
반대로 온라인사람을 오프에서 만난적은 없어서...;
필명을 실명으로 썼던 이유도 온라인에서의 나와 오프라인에서의 나는 어찌되었건 하나의 자아라는걸.
은연중에 말하고 싶었던건데...(사실 필명이 딱히 떠오르는게 없어서인 이유가 가장 크다만...a)

여튼 뭐 그러하는거다.
뒤죽박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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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는 주난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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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심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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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1으론 화각이 안되어서 못찍었던 사진





사진의 저작권은 sswfine@hanmail.net 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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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잘못들어서 이화동중간으로 들어갔더니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게 되더라구요 =)
낙산공원에서 이화동으로 내려오는 길목에 있는 건물인데.
출사 나오신분들이 모델(?)을 대동하고 컨셉사진을 찍고 계시길래 몰래 저도 동참했습니다!!
으하하 나중엔 아저씨가 째려보시던데.. 그러실꺼 까진 없잖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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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실내화 신고 뛰댕기던게 생각나더라구요 =)
아직까지 초등학교에서 신고 다니나봐요. 분홍색으로 봐선 여자아이들 둘??

설마 아까 그 꼬맹이3총사들은 아니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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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3총사가 골목에서 뛰댕기길래,
"오빠야랑 사진한방찍자~" 했더니 애들이 바로 욕을 하더라구요;;
우왕- 이러다 맞는거 아냐? 생각하고 있는데
슬금슬금 오더니 똥침놓고 도망가고 카메라 파우치에 침을 뱉고 도망가구 T_T..
나중에는 저렇게 뒤돌아서서 찍지말라고 시위하더라구요;;

꼬맹이3총사에게 된통 당했습니다! 고나이때는 뭘해도 귀엽긴 하지만,
저리 어린아이들이 욕하는게 썩 즐겁지 만은 않네요.

생각해보니 저도 그렇게 철없던때가- 으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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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마다 그림이 숨어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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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는친구-진짜로!-


이화동에 있는 낙산공원 입니다.. 저 나무계단은 철도목침인데요..
환경에 별로 안좋다고 뉴스에 나와서 다시 다 철거 한다고 했는데 낙산공원엔 남아있더군요;;
몸에 안좋은 기름이 나온데요-

여튼, NohCni 인천에서 뽑아온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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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친구입니다.

물론 잘 아시다시피 멍멍이쪽입니다만..
;
농담입니다a 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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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 날개도 달렸어요. 여자친구를 구한다니.. 관심있는분들은 연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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