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나오는길에 이런 의자가 있더라구요. 이런 의자보면 항상 사랑하는님의 다리베고 눕는 상상을..하지만 가장 중요한게 없군요. 하핫- 저녁밥이었는데.. 8시가 다 되어가도 아직 환해서 놀랐습니다 =ㅅ=.. 워낙에 두더지생활을 하는지라..라고 이야기 하지만 둔한건 어쩔수 없군요 Orz 생각해보니 하지가 아직 안지났군요. 하지엔 얼마나 길어질까-
꼬맹이때는 학교끝나고 놀아도 놀아도 해가 떨어지지 않아서 꽤나 여름을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겨울이 더 좋습니다. 으음- 음울한 인간형이 되어가는건가보군요.
내친김에 운동화도 샀습니다. 매장세일이란 참 무섭더군요. 덕분에 데미지가 좀 컸습니다만.. 친구에게 사진 보여줬더니 귀엽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a..(어딜봐서..;) 발에 맞지도 않는 270을 샀습니다. 하하;
비타 500 sports-c ... 워낙 박카스계열 음료수를 좋아하는 편(컨피던스!!)인지라. 마음놓고 먹었다가 옆사람을 칠뻔한 음료수입니다. 성분표시를 보지는 않았지만 게토레이 20%, 포카리스웻 20%, 물 40%, 박카스 19%, 기타 1%의 맛이나더군요.
(゜ρ゜) 먹고나서 바로 이런표정이 되어버린..
치명적으로 영혼을 흡수해가는 악마의 음료수입니다.
이거 원 군대에서 먹어본 양파쥬스보다 한단계위더군요. 군대는 공짜라기도 하지... 이건... 제돈 내고 먹는거지 않습니까a 5월의 재앙이로군요.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글쎄 약속이 있어서 뭐 안갈꺼 같은데 뭐 오늘 저녁뉴스에도 미국소 수입하는건 번복하지 않겠다라고 하더구만
모군 : 쌔군 당연한 이치이네 게임의 룰이 힘대 민중의 구도이지만. 진짜 힘을 가지고 잇는 사람들은 논리적으로 대처하네 그런데 대부분 인터넷에 떠도는글은 감정적인 글이 많네 만약 그둘이 논쟁을 한다면 한쪽은 논리에 어긋나서 자기 주장을 강행할것이고 다른한쪽은 감정적으로 나가겠지 이명박이 오늘 뉴스에 보니 수입한다고 하더군 자기 딴앤 너무 위험요소가 과장되었다고 하였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ㅇㅇ
모군 : 그부분에선 나도 매우 동감하네 이미 협정을 맺은거라 진짜 이명박이 탄핵되지 않는한 말을 번복하긴 어려울듯하네
모군 : 후후 이게 내방식인데 어느날 쉽게 바뀔수가 잇겠는가 제군이 바뀌지 않는것처럼 나도 일반 사람들과 다를게 없네 제군은 궤변론자이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뭐 그렇게 진지하게 안살아도 명박이가 하는짓이 잘못된거라는건 알잖아. 뭐 아무리 상황파악이 안되도 말야
모군 : 모르겠네 명박이는 잘못한게 없네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하등 잘못한것이 없네 소를 수입하는것에 대해서는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수도 있는 미국내 미국인도 안먹는 것들을 우리가 사서먹으니깐. 뭐 이건 초딩등한테 물어보ㅏ도 답이 나오는거 아닌가그런것들이 의심된다면 더 넓게 보려고 공부하고 찾아보면 되는거지
모군 : 광우병은 너무 과장되어 있고 실제로도 근거 없는 의심병에 한국은 시달리고 있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글쎄..ㅋ
모군 : ◇한국인은 인간 광우병에 감수성 높은가=한림대 의대 김용선 연구팀은 2004년 한국인이 광우병에 취약한 유전자형을 물려받을 비율이 94.3%라는 연구결과를 '저널 오브 휴먼 제네틱스'에 기고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영국인은 50%, 미국인은 38%가 광우병에 취약한 유전자형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는 사람과 소 사이에는 종간장벽이 있어 사람이 광우병이 감염되려면 소보다 훨씬 많은 특정위험물질(SRM)을 섭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종성 서울 아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소량의 변형 프리온 단백질을 먹어 인간 광우병에 감염되는 것은 의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았다"며 농식품부의 손을 들어줬다.
모군 : 몇일전에 논란이 되어 있던 신문기사이네 한국인은 인간광우병에 마치 엄청나게 취약한것처럼 보도했지만 실제적으론 증명되지 않은 기사로 사람들은 현혹했네 그때 모두가 하던말이 한국인은 광우병걸린소를 먹으면 100%죽는다고 생각하였네 이런식으로 있지도 않은 기사를 지어내는게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흐음 내가알기론 외국에서 mm유전자가진 사람들이 대다수 발병했고 우리나라 사람들 대다수가 mm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거같은데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뭐 그렇게 우리나라사람들이 멍청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그렇게 보면 기사를 일반화시키는것도 자네의 생각뿐이지 친구 ㅋ
모군 : 후후 저건 가능성이 높은거지 증명된것이 아니네 친구 자네가 멍청하지 않은것처럼 윗대가리들도 멍청하지 않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그래서 내가 말하잖아 자신이 행할수 있는 범위에서 행동하면된다고
모군 : 합당한 논리로 좀 설득해보게 진 게임이야. 막을수 없을게 뻔하네 이명박은 틀리지 않았네 그의 논리는 정확해.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그러면 머리 좀 좋으신 윗대가리님들께서 이 미천하고 우민한것들을위해 뭔가 설명해주시겠지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ㅋㅋㅋㅋㅋㅋㅋ 하고싶은 이야기가 뭐야 명박이형 까고는 싶은데 너무 나대는 새끼들이 많아서 불편해?
모군 : 어떤 의견이든지 말을 할려면 논리가 있고 근거가 있는 이야기가 필요하네. 자넨 너무 감정적이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어디가 감정적일까
모군 : 나는 네티즌들이 불만인건 확실하네 그들은 일언 논리적인 이야길 하지 않아. 누군가 그렇다고 하니간 그렇다고 생각하는것이 높아.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그러면 좀 찾아보지그래 직접
모군 : 그러니 정운찬이 미치고 팔짝 뛰는거지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물론 누리꾼들이 분위기에 휩싸이는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다들 멍청해보이지는 않는데 이글루스같은경우에도
모군 : 내가 언제 멍청하다고 했나. 그건 자네가 한말 아닌가. 난 누군가를 멍청하다고 지칭한적 없네 그게 바로 자네가 감정적이다는 이야기야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아니 제대로된 판단을 할수없다는게 휩쓸린다는 이야기 아닌가
모군 : 그게 아닐세 근거에 의한 주장을 펼칠수 없는 네티즌들이란 말이네 논리적 주장이 아니라 감정적 주장만을 하고 있네 댓글 게시판을 보게 순위권 댓글은 모두 이상한 헛소리만 해대고 있네 그렇게 선동하고 있는거야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그래서 말하고 싶은게 뭐냐고.. 흐흐
모군 : 말하고 있잖아. 아까부터 난 논리적으로 이명박이 하등 틀린것을 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당하다고 말하는거야. 자넨 이명박이 틀렸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초딩들의 의식수준으로 보더라도 그는 뽑히지 말았어야 했고, 소고기 문제도 그와 같은거라고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아.. 그런가 ㅋㅋㅋ 뭔가 그렇군 ㅋㅋ 경제적인 논리로 보자면 그가 맞지 근데 사람사는게 논리로만 될문제면 나도 이런이야기 안꺼내지 그가 하는것들이 경제를 살리는건 맞아 근데 방법도 틀리고 수단도 틀렸어 사람팔아서 경제 올리면 그게 맞는건가?
모군 : 현재 한국 사람들이 원하는 경제 발전은 어느것은 희생하지 않고는 힘들듯하네 만약 모든것이 정당하고, 도덕적인 , 그리고 일확천금을 꿈꾸지 않는다면 이명박은 틀렸고 그는 뽑히지 말았어야 하는것이 맞네만 지금 여론은 이명박을 원하고 있지 박정희때를 그리워하는 한국인들을 보라구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아니 박정희까지 꺼낼필요도 없고 사람팔아서 경제 살리는게 맞는거냐구 물어봤잖아 이게 판단이 그렇게 힘든문제인가?
모군 : 맞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그게 맞는거면 너와나의 생각의 차이는 거기서부터 나오는거지 나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고 넌 그렇지 않으니 당연 말이 안될수밖에
모군 : 그랫었구먼 자넨 배부른 소크라테스는 좋지 않은가 ?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물질적풍요가 꼭 정신적 풍요를 가져오는건 아니지 ㅋㅋ 오히려 그 반대인경우가 허다하다만..
모군 : 후후 세상에 옳은것은 자기 자신이 같고 있는것이라면 우리의 논쟁은 의미가 없겠군 값싼 소고기나 얼릉 먹어봣으면 좋겟네 1년 후면 반대하던 사람들들도 너도 나도 좋다고 먹을테니 말이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뭐 냉소주의가 판을 치고 있지만 이번 이명박 대통령집권으로 어느정도 바뀔꺼 같다는 기대도 약간은 들어
모군 : 이명박은 대세야 난 이명박 안뽑힐줄 알았어 그런대 어느날 내가 보는시야가 극히 좁다는걸 알았지 이명박 뽑히고 나서 난 인터넷을 통해서만 세상을 봐왔거든 네이버/다음보면 이명박엄청까댔잖아. 막상 꺼내보니 이명박이 당선되더라고 그때 알게 되었네. 이명박이 당선된것이 그가 부패했다기 보단 능력이 좋아서 당선됬다는 사실을 강한자가 강한게 아니라 승리한자가 강한 사실말이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뭐 개인적으론 이미지마케팅이 훌륭했다...라고 생각하는데 명박행보를 보면 그다지 능력은.. 뭐 나쁘게말하면 사기를 잘친거지 좋게말하면 이미지 마케팅이고
모군 : 그게 아니라 그가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뽑힌거야 이미지 마케팅이아니라는거지 뭐 경통령이라고 하는 자들도 있긴 한데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뭐 그거야 각자판단이고 ㅋㅋㅋㅋ 나한테까지 설명할필요는 없어 ㅋ
모군 : 이보게 글을 쓸때는 그사람의 글을 다 들어보고 판단을 해주시게 무슨 말만 하려고 하면 자넨 그거야 각자의 판단이고 이러니 대화가 될리가 있나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글쎄..
모군 : 자네가 어떠한 의견을 제시해서 나에게 말한다면 나는 그의견에 대해서 생각을 해봄으로써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당신 말하는거 보면 나를 설득하려고 밖에 생각이안드는데 별로 그런 대화방식 좋아하지는 않아서 말이야
모군 : 내 자신의 의견을 재고하네만은 자네는 날이 너무 서있네 감정적이야 토론을 할줄 모른다고 해야되나.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뭐 내가 각자의 생각이라고 말한건 너도 네 나름대로의 정보수집과 판단에 의해서 결론을 내렸겠지만 나도 내 나름대로의 정보수집과 판단에 의해서 결론을 내린거거든 어떤게 옮다 그르다 하면 각자의 위치에서 다시 수집과 판단 결론을 해보는건 어때 마치 뭐랄까 왠지 당신한테선 좀 심각하게 말하면 "너는 멍청하니깐 이끌어줘야해"라는 냄새가 심하게 풍겨서 말이지 뭐 심각하게 말한거니깐 너무 마음에 두진말고
모군 : 내친구가 말하길 남에게 강요하는 버릇이 있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그말이 맞는듯하군 자네가 나에게 한말도 비슷하지 않은가. 토론은 이쯤에서 끝내세. 후후 깊이 재고해보겠네 상대방이 그렇게 느꼇다면 불쾌하지 않겠는가.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그래서 당신이랑 이야기하다보면 왠지 날이서-_- 내가 그런것들을 워낙에 싫어하는터라
모군 : 그렇군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그래도 이렇게 이야기하는게 썩 나쁘진않아
모군 : 사회에서 제쿤과 나의 의견이 충돌하면 힘대 힘으로 갈가능성이 적지 않겠군 그 가능성도 약간은 생각해놔야 겟네 절충점같은것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뭐... 그렇지... 분배와 성장의 문제는 중 교과서에도 나올만큼 역사가 깊잖으..
모군 : 소고기 수입은 하되 30개월 이하소고기만 수입한다. 와 같은것들 말이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뭐 그정도만 되도 오늘같은 시위는 안일어났을껄.. 뭐 주제넘지만 책 두개만 말해볼께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것인가" 더글라스 러미스 "애덤스미스 구하기" 저자가 기억이 안나네.. 지금의 경제의 근간을 이룬 경제학이론의 기초의 논점왜곡이 얼마나 되어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어
모군 : 엉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당신은 나에게 보여줄만한거 없나..
모군 : 상신/리자청 이런것을 읽다 보니 아무래도 경제적이게 된거같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으흠- 잘모르는 사람이네 나도 읽어봐야겠다
모군 : 아시아 최대 부호이네. 자넨 비평가적인 입장에서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응 그것밖에 몰라..
모군 : 세상을 보내 뭐랄까. 한국인과는 다르다고 생각되어지네 조급하지 않은가 ? 남들보다 더 잘살기 위해서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글쎄다; 그래봤자 상대적인거 아닌가.. 뭐 지금은 당장엔 그냥 먹고살만하면 될꺼같아.. 나이가 들면 어찌될지는 모르겠다만..
모군 : 그런점이 부럽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뭐 최대한 타협하지 않아보려고 생각만 하고 있다는거 .. ㅋㅋ 나쁘게 말하면 찌질이지 ㅋㅋ
모군 : 자넨 자유로운 영혼일세 한국에선 자넨 비난 받을 가능성이 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뭐 그런가~
모군 : 미국으로 이주하시게 한국의 젊은이들은 자네와 같은 복을 타고나지 못했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이거 급 비행기를 태우고 그래..
모군 : 나도 그런것을 갈망하기 때문에 학교를 포기하더라도 말레이지아에 가려고 하는것이네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그게 복인가; 나는 당신의 열정이 맘에드는데 그것도 나쁘게 말하면 이기에서 나온 욕심인가.. 뭐 근데 이기에서 나온 욕심이 나쁜진 않은거 같은데 말이지 그게 사람을 가지고 노니깐 문제긴 하다만.. ㅋㅋ
모군 : 후후 상위권 애들은 오늘도 자격증이며, 전산시험에 매달리고 있네 하지만 이바닥이 깊기 때문에 내가 허우적 거리면 거릴수록 더 빠져드네,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남에게 진다는 뭐 그럴피해의식을 가질필요도 없는데 자연스럽게 일상에 묻어버리는것이네 그게 바로 자네의 복이네 자유
[준환] ツンデレ! 님의 말 : 몰라 나는 복인지; ㅋㅋ 여튼 요즘에 내가 원하는건 당신같은 열정이네만
모군 : 대부분은 불상하게 살다가 죽겠지. 난 미국으로 갈것이네 어딜가나 사람사는건 다를바 없다지만
오랜만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매번 명박이를 까다가 재미있네요 :) 디워때부터 요즘 쇠고기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선 양극점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보라라는 선배의 말이 생각나네요 이 친구를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대화 내내 그럴 의도도 아니였구요(냉소/발끈은 나름했습니다만 ㅋ) 오히려 이 친구가 부럽다는 생각을 일면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요즘엔 미쳐 돌아간다고밖엔 표현을 못하겠네요.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을수 있는건 인간이 아닌 600만불의 사나이쯤 되어야 할꺼 같아요. 그럼 쇠고기/생쥐깡 때문에 논쟁할일은 없을텐데 말이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열정을 찾자라고.. 얼마전에 쓴 일기가 있다죠 참 그러면 안되는데 정말 일기장엔 진지하게 써내려갔던것 같습니다 크크-